타이페이 공항에서 뛰다가

여행 2018.02.17 05:38
밤 11시5분에 엘에이 공항을 떠나 타이페이 공항에 아침 5시 40분에 도착을 해서 대만에서 아침 7시15분에 서울 가는 비행기 를 타야 했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타고 타이페이까지 가는데 48명 타는 섹션에 15명이다..물론 뒤로 이코노미석은 꽉꽉 찼고... 비교적 여유롭게 편하고 조용하게 갈수 있었는 상황인데 문제는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바퀴가 뜬게 11시 45분....올라가서 기장멘트 와 모니터에 나오는 이야기가 6시16분 착륙...서울 가는 비행기 보딩이 6시45분... 문제는 737 작은 비행기에 비지니스까지 만석...  인천공항 갔으면 환승이 늦어지면 그다음 비행기를 지연 시켜서라도 태울텐데 내가 아는 대만 비행기님들은 별로 그렇게 친고객 중심은 아닌듯 해서...거기다가 타이페이에서 서울 가는 비행기는 게이트 번호도 안찍혀 있다.  착륙해서 게이트까지 택싱하고 게이트 환승 해서 다시 탈때 까지 될까 싶었다....

우찌우찌해서 비행기를 타도 이게 짐이 연결이나 될지....노 답이다.

그래도 잘거 다자고 먹을거 다 먹고 (중간 간식 빼고)..

결론은 내려서...이놈의 EVA는 비지니스 승객이 완전히 기내에서 빠져 나가야 그다음에 다른 손님들이 나갈수 있다..한국 비행기에서 이러면 난리 나겠지만..인권 어쩌고 하면서....보딩 패스  보여 주고 간신히 먼저 나와서....그 다음은....엄청난 러닝.....엑스레이 검사 받고 올라가니 B게이트로 나와 C게이트 끝까지 말 그대로 런 런 런.....

게이트 앞에 한국 같으면 이리저리 나와서 환승 시켜 줄텐데....그런거 없더라.

서울 가는 비행기 게이트 앞에 도착해서 타고갈 비행기 딱 하나 찍고 다시 보딩...

6시 45분에 보딩 정확히 7시15분에 비행기 문 닫았다......

4-5월 일정 도 같은 코스 같은 시간대 표가 하나 더 있다.  이재껏 중화항공이나 에바 항공 타면서 정시 출발 않했던적이 없는데..이번이 처음이다.

하여간 정말 사람이 없는 아침이니까 가능....  한숨이 절로 나온다.

서울 도착...국적기 아닌데도 탑승동에 안내려주고 1터미날에 내려 줌.

방역라인 통과 하는데 어디서 왔냐 물어 보셔서 타이페이에서 왔다 말씀 드리고 나오니 출입국 키오스크는 닫혀 있어 간만에 출입국 직원앞으로 통과해서 입국...

지난번과 다른거가 짐 들고 나가는데도 호치민이나 광저우 처럼 엑스레이를 통과 하게 한다.

다행이 짐도 도착 (대단하다 도원공항) 끌고 나가는데 여권 보더니 그냥 나가라고....
전부다 엑스레이 검색대 거쳐야 하는줄 알았는데....

나가서 버스 타러가니....방금 떠났다넹....그래서 30분 더 기다려 버스 타고 한시간 사십분 걸려 도착...
명절에 고생 하시는 기사님 죄송하게 차가 이랬다.  손님 나까지 두명....그나마  내가  먼저 놓친 버스  탔었으면 이 기사님은 한명 태우고 오셨어야 했다.   만원 내고 저렇게 오니까 좋다 이생각 보다는 죄송 미안하다...생각만......뭐 내탓은 아니지만....

역시 제일제면소에서 우동 사먹고 나와야 했다.  오다 보니 다 문닫아서... 뭐 먹나 했는데 가져온 이치방 미소라면이나 먹을까 하다 보니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영업을 하는거 봐서...

장 보러 갔다....

차도 시동 잘 걸려 주시고....

하나님이 보우하사...집에 잘 왔다....금메달도 땄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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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가기 30시간전

라이프 2018.02.14 10:12
내일 밤 비행기로 또 식구들 하고 바이바이를 해야 한다.  아오...

맘은 바쁘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하늘이 이뻐 폰으로 사진을 찍어 봤다.

작년에는 비교적 싸게 편하게 다녔는데 올해는 비행기도 비싸고 (금년 6/7월 가격은 1800불 찍힌다. 헐..) 무엇보다 작년처럼 인터벌 가지고 구매를 할라니 좋은 자리 잡기도 힘들다.

아시아나 자리 잡을라다가 만석의 상태라 스탠바이 하기도 싫고 (백불추가 좌석들도 죄다 만석이다)

그래서 아시아나 가격에 이백불 추가해서 장영항공 (Evergreen Air) 프리미엄 이코노미 (엘에이-타이페이만) 자리를 구매했다. 

비행기라는게 700불이든 1000불이든 1500이든 그자리에 그밥인지라 가능하면 싸게 다녀야 하는디 올해는 작년 대비 비행기 값 장난이 아니다.

날씬 좋치 하늘은 구름이 이쁘지.. 운전하다가 차 세우고 사진 찍고 포스팅 한다.

LG V20 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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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선농단...고민된다 앞으로 또 가나 마나....너무 나쁜 사람들......

먹거리 2018.02.07 04:54
식구들 한테 와 있으면 솔직히 외식도 싫고 내가 밥하기도 싫다.  금전적으로 부담되고 힘들어도 난 애들 얼굴 보고 집밥 먹어야 하는 사람이니 자주 올수밖에 없다....

그런데....

아침은 밥상 받기 쉽지가 않다.  떨어져 살면서 (뭐 그전에도 그랬지만) 식성의 차별화가 완전히 형성이 되버린건지  여기오면 아침에 밥먹기 쉽지 않다.  자던지 아니면 간단한거....미국식...

국물먹고 싶으면 신라면 블랙이나 이찌방 미소라면...으로 .... 뭐 아침에 해장국 파는데 근처에 없으니 어쩌겠나 엘에이 한인타운도 아니고...오렌지 카운티 한타도 아니고...

그랬는데
지난주 선데이 아침예배후 다른 교인분하고 밥먹으러 가자고 해서 끌려간곳이 선농단이다...거리가 좀 되지만...그래도 가서.....한마디로 잘먹고 왔다.

선농단이라는 집을
가보니까 깜놀하게 사람 많다.  보니까 아침은 6.99란다....원래 가격은 11.99.

둘이서 육개장 하고 따로국밥 시켰는데 6.99치고는 괜찮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눈비비고 아침에 갔다.  애들 먹일려고....그런데 이게 주중에 완전 트래픽 존인걸 깜박....고속도로로 올라갔더니...아뿔사.....

천신만고 끝에 와서 육개장 하나 설롱탕 둘 주문 하고 결제 하니 9시 8분...  이 영수증에 찍히더라..편도 한시간 거리....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선농단 있는 플라자내 주차장을 새로 공구리 한다고 대부분 폐쇄.   주차한데서 꽤 많이 돌아 들갔다.  아 그러고 보니 여기 강호동의 백정도 있고....

음식 받아서 또 한시간 걸려 집에와....뜨거운 스치로폴 그릇에 있는거 옮겨 담고 하는데...어라라...

육계장이 미지근 하다....그리고 냄새가 이상.....열어서 옮겨 담을라고 젓가락질을 하니 뭔가 이상...끈적끈적 하다.   뭔가 이상.....

먹어 보니 상했다.

눈이 뺑...돌고 열받았다.  도무지 이해가 안됨....상해서 냄새나는 음식을 포장해서 내보냈다?.....도대체가 이해가 안된다....말도 안되고...  이집. 주방은 사람 별로 없다....서빙 보시는 분들은 꽤 되어도....  도대체 어떻게 상해 냄새가 나는 음식이 나왔는지...당최 이해가 안됨.

바로 전화.....

이집은 바쁜지 안받으니까 전화가 팩스로 돌아간다...   짜증 중첩


기다리면서 찍었던 사진들이다.   인스타에도 올려놓고....  사실 선데이 아침에 먹은 건 상당히 우수했다.  미국땅에서 이정도를 그가격에...

했는데 집에 가져온 음식이 이 모양이니..

전화에서 도대체 언제 사간거냐
죄송한데 가져 오시라...
영수증 지참해 오시라......
주방에서 음식한분 한국분 맞냐.....대답을 않한다..식당에 사람 많고 정신 없어서....잘 모르겠단다. 
어쭈구리....말하는 폼새..봐라....누굴 바보로 아는지....
이때가 주문 시점부터 한시간 30분 정도 지난 시간

애들 아침 먹는거 포기..대충 있는거 먹고 학교 갈 준비....  더 열 받는다.

다시 포장 해서....

포장이 어설픈지 차안에 파 상한 냄새가 꼬리꼬리 퍼지고....더 열받고

내려서 주차장 빙빙돌아 들어갔다.

죄송하단다..
도대체가 이해가 안된다.   한국음식 이렇게 팔면 어쩔려고 그러냐...나니까 망정이지 중국사람이나 다른 나라 사람 사가지고 가서 그런줄 알고 먹고 탈나면 어쩔라고 그러냐...

죄송 미안이 아니고 나를 납득을 시켜라.. 바쁘다 보면 실수 할수 있다..

그래 이해한다.  소금 안넣든 너무넣어 짜든.  소고기 달라는거 돼지주고 돼지 달라는거 소고기 주고...다 이해한다..바쁘면...

그런데
상한 음식이 어케 주방에서 서빙손 거쳐 포장이 되어서 손님한테 까지 그냥 나가냐.  육안으로 확인하고 맛을 봐야 하는 게 아니고 냄새다.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파 상한 냄새를 모르냐.

왜 그런 음식이 나간지 모른단다.   한솥 끓여 놓고 주문 받으면 퍼 간단다...

그러면 내꺼만 문제가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문제 아니냐..아침에 뭐란 사람 없더냐...

새로 끓여 내보냈단다.   그러면 내꺼는 뭐냐....

점점 더 말 안되는 소리만 한다.  주방 한국분이냐...

말을 않한다.

이거 내가 들고 관계기관 갔으면 어쩔라고 그러냐..이해를 시켜라.   말이 되냐...

서빙 보시는분 왈

도대체 어떻게 해드리기를 원하시느냐...

(양아치 되버리는 거 잠깐이다....)

이 시점에서 선수 교체..다른 서빙 보시는 분이 나오신다.

죄송 하단다.

말 좀 해보시라...식당에서 상한 음식을 포장으로 파냐.

주방 한국분이냐..

아니란다..

좋다 그런데 한국사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상한 파가 들가서 냄새가 나는 음식을 만들어 내놓는 사람을 내보내야 하는거 아닌가

냄새가 이상한걸 모르던지
일부러 내놓은건지

일단 부적격자 아니냐...얼굴 좀 보자 누군지...매니저 좀 보자고 하자....

하니까...

매니저 출근전이시란다....

어쨌든 별소리 다해봐야 얼런 가라 하는 얼굴이라 육개장은 도저히 안되겠고 따로 국밥 달라고 했다.

앉아서 집사람한테 카톡을 하니 그냥 성질 더 내지 말고 ....그래서 화를 ㅈ가라 앉힐려고 노력.....

나중에 포장을 가져 나오는데

집에 와서 풀어 보니 이만큼이 들가 있다.

음식 건내 주실때 꼬리곰탕 넣었어요 하시는데...아마 집사람하고 카톡 않했으면 면상에다가 집어 던졌을거다.  좌우간 나오는데 꼬투리 잡어 삥 뜯어 나오는 거 같아 정말 기분 드러웠다.

자다가 눈떠서..애들 탕이나 먹이자 생각 하고 까치머리에 모자 눌러 쓰고 다녀 왔는데 기분 잡치고 허무하고...

전화번호  하고 이름 남겨 놓고 나왔는데.....  

날씨는 화창 하고 좋은데...기분은 더럽고 허하고...아침부터 일진이....영 아니다...

***더 웃긴거는....주방에 3명..... 어떻게 모를수가 있는지......

내가 이의 제기 하고 그러는데 사람들은 식사들 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시다...딱 한분 물어 보더라....상한음식 팔았어요?.....이렇게...

아무리 생각을 해도 여기 장사 하는 방법 문제 있다....

신문에 나는게 다 가 아니더라.
외국에서 한국음식 이렇게 파는거 ...할 말이 없다...

하도 성질나고 분하고 찝찝해서 내가 그냥 식당가서 삥 뜯는 인간이 되버리는거 같아 사건의 전말을 기록으로 남겨 놓는다.

누가 선농단에서 전화 할까나?  ㅎㅎ

역시 설농탕은 91년부터 오픈해 장사 하는 가든 그로브의 장모집이 역시 최고다...말을 할 필요가 없다. 

** 추가 : 사장님이 전화 하실거라는게 하루 종일 전화 안왔다.  곰곰히 하루 생각해 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고의로 오래된거 보내 버린건지 주방에서 홀 서빙 하는 사람들 엿 먹으라고 몰래 집어 넣은건지....

당한 내 입장에서는  선농단의 악의만 느껴졌다.

이런 경우 걍 죄송하단  소리 듣고 말아야 하는건지...

왕복 한시간 -한시간반 거라를 두번 왕복했다.  내 인건비...기름값  차 감각상각비......이런거 다 때려 넣고 보상해..이랬어야 하는건지...

뭐가 뭐래도 파가 상해 끈적끈적한 탕을 포장해서 내보낸 그 선농단의 시스템은 욕은 무슨 비난을 받아도 마땅하리라 생각한다.

그나저나 그 사장님 얼굴  매니저 얼굴 한번 보구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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