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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2년 어느날의 미국 중가주 지역 새크라멘토 근교의 사료회사 전경

클라우드 하나를 큰맘 먹고 일년 임대를 했다.  그래서 여기 저기 흩어져서 기억도 못하던 파일들을 걷어내어 전세창고안에 집어 넣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 폴더였다.
스케일이 틀린 창고 및 재고 시스템이다.  단지 반경 150마일내의 수요가들을 중점 관리하기 위한 회사 치고 거대하기 이를데 없다.  주로 소사료를 제공하는 회사다.  건조도 말 그대로 땅위에 펼쳐놓고 하는 태양건조....

이지역 수요가들은 한중일 수요가들보다 시카고 같은 미국 중부 콘벨트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 사료를 더 비싸게 주고 산다.  또한 호주에서 사오는 사료가 택사스나  조지아 지역에서 사오는거 보다 훨씬 싸다.  같은 나란데도 이렇게 틀리다.

천조국을 다시 한번 쳐다 보게 만든 견학날 이었다.  미국 전역이 아니고 지역 소사료 거점.. 동네 상점의 규모가 ..할말을 잊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