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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_렌즈_사진

카메라 뽐뿌질 1.

현재 750D 사용중이다.  사용하면서 이렌즈.저렌즈 차곡차곡 질러서 곡간 채워 놓았다... 크롭이고 풀이고 안가리고...

카메라 하나 지를 시점이라 생각하고 (나만 동의 하는.관점이겠지만)....오막사..오막삼.... 걍 바디만 5D부터 FF 엔트리인 6D까지...

오막사를 결심하고....마침 이베이에서 오막사 바디.새걸 2800불 아래로 살수 있는  찬스가 나와...결제를 받으러 이실직고 했다.

결론은 나중에....실력 좀 더 붙으면....유보였다....

안된당...둑는당...그랬으면...네 알겠습니다 하고 뒤돌아서서 망설임 없이 클릭을.했을텐데...오랜시간 조련을 당한덕에....배부를때 당근 두개  배고플때 당근 하나....의 기로에서 손꾸락이 말을 안들어서 누르지를..그 간단한 클릭을 못했다.

그후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도대체 왜 하나 더 장만을 할라고 했는지....

난 속사다....작품은.개뿔..이론 개뿔...매뉴얼 개뿔...걍 무조건 찍는다..... 미치기.시작하면 배터리 다될때까지 눌러덴다...렌즈.바꿔 가면서....어떤때는 렌즈 갈아끼는.시간도 아깝다.  그냥 무조건 눌러댄다....어떤때는 배터리.한시간도 못쓴다.

보정 이런거 않한다. Raw 파일..아 ...나 몰라....다.  걍 jpg 파일.. 해상도 젤 센걸로 버튼은.달랑 한개 고정..무조건 찍는다.  렌즈만 바꿔가면서...

이런 상황에서 나한테 더 좋은 카메라는 아직은 의미가 없다.  부페집만.찾아다니는거지 노포의 맛집은 언감생시.....  입맛하고 이맛은 완전반대.. 카메라에 렌즈가 아니고 렌즈에 카메라..뭐 반댄가?

맘 비웠다.....손꾸락이 다른거 누른다..
눌렀다......M3...그리고 하나 더 눌렀다....M Mount.  22미리.단렌즈로  했다..어차피 마운트 해서 있는 렌즈  요리저리 쓰면 되고 22미리가 접사가 15cm까지 된다니 백마엘 보다 짧고 ef-s 24mm 보다 짧다.  그리고 쬐마난게  걍 똑닥이 사이즈다.  이걸로 결정.   43미리.켄코 필터도 사고 정품 후드 도 사고 카메라.브랜드 꽈악 찍힌 목걸이는 싫어....울굿불긋 neck strap도 사고....속사 케이스는.살까 말까 생각중... 가방도 행사로 딸려 오는데.....이것도 민짜 카메라백 살까 말까....생각중...

누르고 보니...면세품목은 600불 쬠 안된다...아 세관에 보고 않해도  되는구나....일단 머리.굴리고 이러는거 싫으니...걍 신경 뚝...그짓말 않해도 되니까...

이제 카메라가 두개 되니까  걍 렌즈 달고 댕기면서 찍으면 되겠다 싶다.  도대체가 어케 사진이 틀리게 나올지 궁금하다....

잠 안온다.....

완존 얼라...두손에 떡 든 그 얼라....

40년전 내  이랬을기다 생각 된다. 

맞지요, 나 그랬죠? 

뒤돌아 보니....할부지 할무니 아부지 어무이...다 안계신다....

나 혼잣말 한거고....하늘에서 네 양반들  저넘은 언제 철 들겨...하고 서로 맞당찮게..쯧쯧...혀 찾고 계시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