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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카마쓰에서 본 경차들

가봐서 알게 되었는데 다카마쓰 역에서 공항가는 리무진 버스가 오후 12시 20분 (40분?)부터 2시 5분 까지 운항을 하지 않는다.  아마 국내선 국제선 다 안들어 오는 시간대 인듯...

모르고 일찍 갔다가 설상가상 비도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해서 가방을 탑승정거장 앞에 줄 세워 놓고 있다가 오고가는 경차들을 찍어 보았다.

우리나라 보다 잘사는 나란데 차만 보면 우리나라가 훨 더 잘사는듯 하다.  쓸데없는 허례허식...이것도 적폐다.  자동차 회사만 웃게 만들어 줬다.

우리나라가 경차는 기술개발 능력이 도저히 늘어날거 같지 않다.  솔직하게 경차 많은 일본 보고 부러웠다.  경차는 타고 다녀봐야 안다.  왜 타는지를...

버스 기사님 운행할 버스 쪽으로 출근 하시는중.  넥타이 정장에 모자 쓰시고 일하신다.

3월24일전 까지 다카미쓰역에서 공한가는 리무진 시간표.  35분 정도 걸리는데 편도 760엔이다.

재미난거라 해야 하나 당연한거라 해야 하나 버스가 만차가 되니까 정거장 마다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만석이라고 미안하다 다음번 버스 타라고 기사님이 운전석에서 매번 일어나서 사과 인사 하심. 

아래는 버스가 재미나게 생겨서 찍어줌
찍지는 못했지만 이버스 기사님이 할머니 손님  손가방을 대신 들고 다른 교통편 이용 하시는곳 까지 들거 따라가 주심.

만약에 다음번에 다시 오게 된다면 반드시 경차 렌트를 해서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