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다카마쓰 공항 + 돈까쓰

일박이일 우동투어에 먹은건 우동 네번 하고 튀김

어찌어찌 공항 오니까. 여기는 국제선이 찬밥...

자리 찾아 돌다보니 공항 라운지가 있기는 한디 대상이 죄다 일본국 발행 특정 신용카드 소지자...

댔다 그러고 바로 옆집 들가서 돈까쓰 정식 시킴....

단무지 주는게 딥다 쫀쫀하기는 한데 이넘의 돈까쓰 맛이 내가 서울에서 먹어 본 돈가쓰 집 보다 좋더라...양이 작은게 문제지...

가격이 디스카운트 된 우롱차 포함 시후 1463엔.... 음료수만 마시면 495엔 더하기 부가세....밥먹는게 장땡.

참고로 국내선 공항이 메인이라 국내선 청사 한구석에 국제선 세들어 있다. 딱 게이트 하나 면세점 하나..여기서는 공항 활주로 못본다.  창문이 없다.  그리고 체크인 카운터가 3시 25분에 오픈을 하는데 국제선 출국 게이트는 3시 55분에 열림다.  사실 그래서 늦은 점심 먹자 생각을 한거다.

보니까 한국 대만 중국등 5개 외국 항공사가 취항을 하는듯 하다.  터미날이 협소하니 출도착 시간은 서로 협조 하는듯 하다.  에어서울 한국직원은 파견 없는듯 하고 한국말 좀 되는 일본 직원들만 근무를 하는듯 하다.

실제 비행기 탈때도 보딩패스 스캐너 없었고 믿을수 없게도 체크인 카운터 모니터가 TG...TriGem..삼보컴퓨터 다.  이게 언제적 것인지....아껴 쓰는건지 모니터가 우수한건지...알길이 없다.  지금 한국에서 삼보 컴퓨터란 이름과 삼보에서 컴퓨터, 모니터 만들었단 사실 아는 사람이 얼마나 남아 있을지...

돈까쓰 먹은 식당에서 찍은 사진 다까마쓰 시내가 흐리게라도 보인다.

사실 여기 들어와서 밥을 먹은 이유가..이집만이 유리창이 그나마 깨끗했다.  다른쪽에서도 카메라를 들이데어 봤지만 관리를 제대로 않해서인지 보케만 보이던데..이집은 나름 식당 근무자들이 창문쪽도 관리를 하던지
..그나마 이정도 사진이라도 건짐.

LG V20 Phone Camera
1D Mark IV
EF 70-300

양 넉넉한 돈까쓰가 먹고 싶은데 창문바깥을 쳐다 보니 눈발이 제법 세다....

서울 눈 온다.....
어제 오기를 잘한듯...
오늘도 인천공항은 난리겠다 란 생각을 잠시 하는데.....
.
.
.
.
.
.
.
.
배가 고프다....아침 넘기고....
근데 뭐 먹냐.....어제 밤에 집에 와 라면은 이미 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