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LAX 스얼 라운지

지겹게 다니니 라운지도 지겹다.  특히나 지난 여름은 낮 비행기고 밤비행기고 사람들이 미여터져...빈자리 없이 서서 먹는 사람도 있었고..

엘에이 공항 까지 보통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걸리는데 어제는 아침 6시반에 엘지택시 불러 떠났는데도 그 아침에도 체증...공항도착은 8시 15분....아침부터 체증이 아무것도 않하고뒤에 앉아 있어도 진이 다 빠졌다. 가족들 떠나 혼자.벵기 타고 서울가는건 심적 피로가 너무 크다. 하여간 12시 30분 비행기인데 자리 좀 편하게 갈라고 일찍.갔던것인데... 이미 원하는 자리 4개는 빠져 나갔고 걍 5번째 찍은걸로...밀리지만 않았어도....
공항가는 길이 워낙 밀려 뭔일 났나 싶었는데 정작 국제선 몰려 있는 탐 브래들리 터미날은 조용... 공항로가 비싼 주차장으로 가는쪽도 대혼잡...그리고 우버가 정말 많다.  공항혼잡이 우버때문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오늘 아침 보니까 정말 대단하다.  울나라도 공항택시 비싼데 우버들 들어 오기 시작 하면......몰겠다..내가 우버나 그랩 같은거 탈일 1도 없으니까.

기본적으로 난 야메는 사절이다.  생업으로 밥벌어 가족 부양 하는 산업에 야메가 들어가서 자리 잡으면...사회가 무너진다...안할수 있는거면 나라도 않해야겠다 생각한다.

자리도 일단 하나 챙기고 출구수속장에서 카메라하고 렌즈들 전부 꺼내라는 보안요원 땜시...땀 좀 흘리고 라운지에 들가니.....

왠걸 오늘은 정말 조용하다.....
대충 자리잡고 먹을만한거....늘 같은거 좀 먹고....라면 월남국수..다.패스....안먹기로 한거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언제까지 냉철하게 피해갈지...나도 모르겠고...

늘 하던데로 먹고 비행기 타고 주는거 먹고 자고 영화 보고 그러면서 서울로 돌아왔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번째 찾은 타카마츠  (1) 2018.10.30
다카마쓰 도착  (1) 2018.10.29
"에어서울" 의 "민트패스 J2" 가 만들어 준 희한 한 여행 스케쥴  (2) 2018.10.01
방콕 2018.09.20 아침  (0) 2018.09.20
방콕 2018.09.19. 아침  (1) 2018.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