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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Kakaomakers 와 있었던 이야기 & CJ 헬로모바일 전화 상담

1. 카카오메이커스
혼남의 애로 사항중에 하나가 내가 없는 동안..장기 부재시에 오는 택배들이다.  받아줄 사람 없는 나로서는 늘 날자를 제대로 세어봐야 배송물건 받는데 문자가 생긴다.

이마트나 지마켓에서 사는 물건들은 어느 정도 예측이 되어서 문제가 없는데 행사제품들은 정말 답이 없다.  순차배송
이걸로 끝이다.

그리고 또 문제가 Kakaomakers를 통한 구매다.

카카오 메이커스는 이미 몇번 구매를 해봐서 대충은 어케 돌아 가는지 안다. 두번을 구매 했는데  하난 내가 있을때 받았고 디른 하나는 내가 없을때 와서 이게 문제가 좀 복잡했다.
세번째 물건은 "차즘" 이라는 회사에서 타임세일을 했던 "차즘 트래블 백팩" 이다.

내가 이것을 처음 본게 아마 10월26일쯤.  문제는 이거 배송이 내가 또 집을 비울때 오는거라 문제가 있어 보여 카카오메이커스 질문하는곳에 질문을 남겼다.

27일 답글이 달렸다.  Kakaomakers로 직접 전화해서 상담을 하면 자기들이 연락을 할거라고...

이 답글을 받았을때도 역시 일본에 있던때라 바로 전화 못하고 귀국후 또 사는데 쫓기다가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봤더니 종료 3시간 8분전...

부랴부랴 상담사님과 전화도 수차례....일단 퀵 발송 가능 하다셔서 상담하는 동안에 결제.  12일 출국이니 받을려면 물건이 9일부터 11일안에 와야 하는데 이게 가능한건지....불안도 하고 답도 없는 이야기가 될거 같아 카카오톡으로 톡 상담을 시도 했다.

그라고 알았다.  카카오톡 상담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상담 중간에 초기화 되버리고 초기화 되면 다른 상단사 하고 첨부터 다시 이야기 해야 하는 그야말로 groundhog day의 영화가 생각날맘큼 도돌이표의 연속이다.

카카오메이커스
..절대로 전화를 해야지 톡으로 상담사랑 이야기 하는거 꿈도 꾸지 마시기를....두번 똑 같은짓 하고 세번째 또 같은걸 할 생각을 하니 내 정신건강에 무척 않좋아질거 같아 포기...전화를 다시함.

이어지는 이야기인 즉슨

퀵 비용이 3만5천원
오늘 떠나면 내일 물건을 받는다.....

대한민국에 1박2일에 3만5천원 하는  퀵이 있다는거 오늘 처음 알았다.

4시 50분 되기전에 상담사님 통화...다시 알아 보시고 퀵은 낼 용의 있지만 3만오천원에 1박2일 퀵은 못내겠다. 알아 보시고 연락 주쇼..  하고 끊고

4시53분에 전화 다시해서 받으신 상담사님에게 (절대로 누구 바꿔 달라 이러면 절대로 안바꿔 주심) 종료시간인 5시 넘어서면 취소도 안되니 취소 한다고 담단 상담사님에게 말씀 전해 달라 이야기를 하고 4시55분에 부문 취소 버튼을 눌렀다.

내가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한건지 씁쓸하다
  하지만 아닌건 아닌건데 난 메이커가인 차즘이 끝까지 주문 유도를 하고 주문 종료 시간인 5시를 넘어가게 할려고 시간을 끈건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애시당초 주문할때도 퀵비 가르쳐 달라고 해도 상담사님이 안가르쳐 주시고. 주문하면 그때 연락하고 알려 주겠다....이런식의 대응이어서....일단 결제를 했지만...

4시 55분 종료 5분을 남겨 놓고 취소버튼을 누르게 된 사실이 영 개운치가 않다.

그러면서도 난 내가 무리한 요구 한것도 아니고 상담사님들에게 험한 소리도 않해 개인소비자로서 할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메이커의 대응이좀 거시기 하게 느껴지는게....내가 이물건 산후 혹시 as시 제대로.해줄까..그런 생각은 들었다.

2.  CJ  헬로 모바일
12시34분쯤 전화를 했다 상담 받을일이 있어서...

좀 놀랜 사실이....

상담사 점심시간이 11시에서 1시라고 당당히 멘트가 나온다.  12시-1시도 아니고 11시에서 1시다.

뭐 두개조로 나뉘어 식사를 해서 그런가 싶기는 한데.....이건 좀 너무 하다 싶다.

문득 예전에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른 종업원 휴식 시간에 대한 법규가 생각이 났다.

미국의 어느 주보다도 갑보다 을에게 유리한 법 판결을 하는곳이  캘리포니아 주 이다.

가억이.나는데로 써본다.
캘리포니아주법에는 아침 점심 저녁이라는 말이 없다 내 기억으로는..

다만 일 시작후 2시간 후에 15분을 쉴수가 있다.  그리고 다시 두시간후에 30분을 쉴수가 있다.  그리고 다시 두시간후에 15분 쉬고 그후 두시간후에 퇴근이다.

8시에 근무 시작하면 10시부터 10시 15분 까지 휴식.  그리고 10시15분에 일 시작 12시 15분에 종료.  30분 휴식후 12시 45분에 일 시작 2시 45분까지 일하고 15분 휴식.
그래서 3시에 일 시작 5시에 종료후 퇴근.

이게 타임카드 찍는 직원들의 패턴이다.  물론 정규직들 이야기다.

만약 중간에 15분 휴식을 않하면 이걸 모아 런치 타임을 한시간을 쓸수가 있다.

오전 8시에 출근 하는 팀이든 오후 5시에 출근 하는 팀이든 새벽 한시에 출근 하는 탐이든 똑같이 적용이다.  밤에 일란다고 오버타임 적용...않한다.

그런데 이게 알바면 이야기가 또 틀리다.  알바는 쉬는 시간 없다.  밥시간 쉬는 시간 다 무급이다.  알아서 짬짬이 쉬는 시간 써야 한다.

내 기억이 틀리지 않으면 이게 지금도 맞을거라 생각 한다.

그런데 CJ 헬로모바일 걸면 처음 튀어 나오던 그멘트...11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이라는..그 말...

도대체 우리가 사는 나라....언제부터 인간의 기본권이 확실히 보장되는 유럽들처럼 선진국이 되었는지.....하여간. 상담원 점심시간을 두시간으로 늘려말하는 나라.....

해외에 사는 누가 알면 정말 우리나라 지상낙원이라 하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