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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토커 같았던 KB은행 스마트 상담콜

지난번에 KB카드 직원의 자기 실수를 돌이키기 위해 사람을 그렇게 집요하게 괴롭혀 어느정도 질려 버린 상태에 또 골 때리는 일을 겪었다.  KB....정말 흉악하기 이를데 없는 마귀들이다...ㅠㅠ.

나라가 이상하게 돌아가는지라 뉴스보면 동치미에 사이다 지만 환율도 경기도 주식도 개판이라...지금쯤 뭐 하나 들어 볼까 하고 펀드 상품 하나 들어봤다.  내생각이나 겅험등등이 맞으면...어케보면 지금이 매수의 좋은 타이밍이지만 카네가 아리마셍 께도 다카라......

그런데...

갑자기 국민은행에서 전화가 오기 시작을 한다. 이상하게도 못받았다.  한번도...

콜백을 했다. KB 카드사건도 있고해서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받아야 하는 건가보다 하고...

그런데 이 1566-9999 라는 넘은 상담사 연결이 안된다...내가 해당 관련업무 부서를 알아야만 연결이 된다.  모르면 연결이 안된다.  끊어야 한다.

무슨넘의 전화라는게...일이 있으면 전화 하는거 맞다.  그런데 연결이 안되면 전화한쪽이 음성 메세지를 남기던 문자메세지를 남기던 어느 번호로 어떻게 접촉을 한다던지...언제 전화를 하겠다던지...이래야 되는데 KB은행 전화는 1도 없다.  그저 그림자 저 넘어에 숨어서 일방적으로 전화만 한다.  받을때 까지....  이건 스토커...harassment 다.

KB는 고객상담이라는 명목하에 고객에게 스토커짓을 하고 있다.  이건 명백하게 학대이고 인권유린이다.  요세같이 데이터 뻥빵 뚫리고 sns와 메신저가 일반화 된 세상에서 쌍방향 교신이 아닌 극히 자기 편의 위주의 일방향 접촉을 하려한다.  고객의 동의 이런거 1도 없다.  이건 고객만족 서비스가 아니고 자기보신을 위한 자기방어의 한수단으로 아주 공격적이다.

기존의 카드사 사건도 있어 내 은행 담당분에게 연락을 했다 (카드 사건도 이분이 알아봐 주고 본인 나름의 생각을 이야기 해주셔서 담당분의 의견을 적극 수용을 했었다).  그래서 그분 말씀이 펀드 가입한거 때문에 그러는거 같은데 못받으시면 어쩔수 없는거지요..그러셔서 그러려니 했다.

문제는 어제 다섯시 넘어..정확히 5시34분에 전화가 왔다, 스마트 상담사 1566-9999 국민은행..아니   KB은행에서.

5시가 넘은 시간에 전화가 왔으니 이건 뭐가 문제가 있겠다 싶어 받았더니....

영혼없는 매뉴얼의 낭독...열불은 나지만 내 담당자분 얼굴도 있어..조용하게 응답을 하다가 스마트 상담사..어쩌구 하기 시작을 하는 순간...나도 폭발을 해버렸다. 다른분 하고 이른 저녁을 하던 중이었다.

이건 지들끼리 지화자친도 유분수지.....어의가 없어 당신들은 스마트 상담사가 아니고 스토커라고 퍼부어 주었다.  고객이 다 자기증 손안에 있는 바보들인줄 아는지....

어떻게 된 세상이 고객의 먄족 어쩌고 하면서 하는짓은 고객을 전혀 고객으로 생각을 하지 않는다.  어떤때 보면 자기들 방어를 위해 고객을 빙자해서 끝까지 고객에게 모든 책임을 디밀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하는거 같다.  맨날 고객들이게ㅡ언어폭력에 시달려 자기들이 먼저 끊을 권리 있다고 부르짖지만그러면서 지들이 하는건 스토커짓 하면서도 법적으로 전혀 문제 없는듯 정의로운듯 말들을 한다.  이것도 갑의 폭력이다.  금융기관에서 11고객은 언제나 을이니까

도대체 고객들..개미 개개인들이 그 공룡같은 국민..아니 KB에 얼마나 많은 사손을 끼친다고...이렇게까지 자기 방어적인 빌어먹을 짓을 하는지...

자기들의 인권은 드럽게 따지고 근로자 편의는 여러모로 개선을 한다 하면서 정작 반대급부로 회사가 안아야 하는 리스크와 경비를 집요하게 고객들에게 넘겨 버릴려고 오만가지 아이디어를 짜 내는거 같다.

이보시오 KB 은행분들

전화를 해야 하는 거면 그 용무를 음성 사서함에 남기든 문자로 보내주든 정확히 담당부서 전화번호나 내선번호를 알려주든 메일을 보내든 우편을 보내든 좀 정정당당하게 하시기를

그렇게 숨어서 고객이 받을때까지 전화질을 해대는게 그대들은 옳다고 생각을 하시는건지....

그대들이 하는일이 스토커 하고 뭐가 틀리는지....

매뉴얼을 손보시기 바람.
고객의 인권을 당신들은 당신들의 필요를 위해 아주 개무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지 마세요.

비겁하게 여자 상담사들 앞세워 KB 은행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고객에게 스터커짓을 할것이다.

세상은 계속 열려 가는데..이런곳은 계속 어둠속에서 잡고 앉아...


참.맘 불편하게 한다..
한번 문제가 꼬여 색안경을 쓰게 하더니.그럴 기회를 안준다.

하여간 KB하고는 뭐가 안맞는듯 하다..  KB 상해보험건도 그렇고....

맘 같아서는 싹 다 해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