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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방콕 은 다음주에... 이래저래 방콕은 낯선 도시가 아니다. 얼추 12년째 다니는곳이 되어 버렸다, 방콕은. 다음주에 갈 준비를 하면서 컴퓨터에 2년전 3월 사진이 눈에 들어와 잊어 먹기전에 한곳에 정리를 할라고 블로그에 몰아 넣게 되었다 2년전 그러니까 2015년 3월의방콕 방문은 의미가 다르다. 이땐 2년에 한번씩 방콕에서 커다란 전시회가 열린 해 였다. 여기에 가면 여기저기 안가도 웬만한 거래처 다 보니까...다음주 방문도 이 전시회 때문에 간다. 2년전에 원래 스케쥴은 전시회 보다 좀 빨리가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인 일주일 짜리 맛사지 학교 수료후 전시회 참가후 복건성 하문.Xiamen 과 복주 Fuzhou 방문이었다. 간단하게 스케쥴 정리...비행기 하고 호텔등...싸게 잘 부킹했다. 문제는 떠나가 2주전쯤 갑자기 제.. 더보기
솔로몬의 고뇌 그리고 독백 2. - 즐거움 도 슬기로움 도 어리석음 도 수고도 다 허망하다 다 가진자의 입에서 나온 허무.... - 알고보니 웃는 것은 "미친 것"이고 즐거움은 "쓸데없는 것이다" - 드디어 나는 일찍이 예루살렘에서 살던 어느 누구보다도 더 큰 세력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 지혜가 늘 내 곁에서 나를 깨우쳐 주었다. 원하는것을 나는 다 얻었다. 누리고 싶은 낙은 무엇이든 삼가지 않았다. 나는 하는 일마다 다 자랑스러웠다. 이것은 내가 수고하여 얻은 나의 몫인 셈이었다. - 그러나 내 손으로 성취한 모든 일과 이루려고 애쓴 나의 수고를 돌이켜보니, 참으로 세상 모든것이 헛되고,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고, 아무런 보람도 없는 것이었다. - 임금 자리를 이어받은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기껏해야 앞서 다스리던 왕이 이미 하던 일뿐이었다. 무엇이 슬기로운 일이며, 무엇이 얼빠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