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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1

78년도 대학 가요제 "달에게" 구름 장막 새로 파리한 달 그림자 멀리 희미한 골짜기를 어렴푸르게 채우네 공허한 내 심장 여원 소망의 근심 이젠 소리 없이 흩어져 내 영혼 갈바를 몰라 내 뜰에 넘친 그대 눈빛 그리운 눈매 닮았네 즐거운 날 서글픈 날들의 아쉬움들을 나 홀로 방황했었네 내 마음 그대 보다가 인생의 설움 알았네 증오에서 떠나서 세상을 외면할 적엔 가슴 잠기는 사람아 별빛 흐린 새벽 그대에게 말했네 한 벗을 가슴에 품어 이야기를 할수 있는 이는 행복 하여라 행복 하여라 By "달에게" 78년도 대학 가요제 황은미 문채지 구름 틈사이 새어나는 달 그림자 어렴풋하게 수풀을 골짜기를 채운다 소리도 없이 이제는 벌써 내 영혼도 매듭이 풀려나서 갈 바를 몰라 그대 (달)의 눈시울은 부드러이 내 뜰에 넘쳐 흘러서 친구의 눈과도 닮았어라.. 더보기
행사 또는 낚시 - 해빗버거 (www.habitburger.com)....남가주 여행 중 가실수 있는분들 3월안에 가보심 www.habitburger.com 더보기
새 봄맞이 장만 신발 두켤레....Vionic Orthaheel 하고 UGG Mesh Boot 50불 주고 건졌다. 손꾸락이 내 이성을 이겼다. 그분이 강림 하셨다... 강한 이성안에 갇혀 있던 내 감성을 구원 하셨다. 근데 이분은 나의 갈급함을 채워 주시지만 나의 지갑은 결코 안 채워 주신다. 600만불의 여자 소머즈 하고 관련있는지 모르겠지만...관련 있겠다...Vionic Women 아니 Vionic 이라는 신발회사에서 나온 ... Orthaheel이란 기술로 만든 Comfort Shoes란다.. 일단 신어보면 Arch 부분이 격하게 튀나와 있다.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상당히 많이 파여 있다. 설명서 보면....대충 찍어 보니까 평발인분들 신으시라고 개발된듯...물론 난 평발 아님.... 소재부터 비로도 같고...실내화나 두꺼분 수면 양말 신은듯 하지만 상당히 발을 잘 잡아준다. 팔자 걸음 .. 더보기
NFC도 좋고 스마트폰 결제도 좋은데.... 그 어느날 아침도 ....같은 별로 특별하지 않은 월중 행사중에 하나 - 공항 버스타고 공항가는 길이었다..꽤 추워서....아주 춥지는.않지만...하늘이.너무 맑아...꽤 오래전....9.11 나기전에 아주 날 맑은 아침에 뉴욕에 내려서 밖으로 나가 첫숨 들이 마시고 켁켁.거렸던 생각이.났다...너무 추우면 숨 들이킬때도 기침.하고 숨쉴때마다 가슴속이 쓰리다는 걸 다시금 복기한... .그 생각을 하는데 좀 상태가 좋으신 총각 (내눈엔 글케 보였다)이 한분 타셨다. 외관 복장 상태하고 장비가 ..프로 여행자의 내공이 느껴지는... 그런데 이분...문제를 일으킨다.....스마트폰을 자꾸만 기사님 옆 기계에다가 문질러 댄다...뒤로 손님.못타고 있다. 삐..소리.안난다. 좀 비켜 서시고요. 다른분 타시게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