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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출장을 빙자한 남도 출사 여행 - 01 어쩌다가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일보다 노는게 주 목적인 일정이 나온다 서울-여수-완도-순천-진도-고창-가마미-군산-서울.. 기왕 내려 가는거 어데 빠진데 없나? 다른건 몰라도 94년이후 꿈에서나 먹고잡던 여수 장어탕, 00년 이후 한번도 못가본 광주의 오복식당 곰탕... 다른거는 몰라도 이 두곳은 반드시 간다. 어차피 구례의 서울식당 같은 남도 한정식집들이 혼밥 아저씨를 달가워 하지는 않을터이지만.... 한정식 안되면 뭐 백반집이라도 찾아야징... 그나저나 숙소 선정도 안되고 죙일 바빠서 개인 전화는 하지도 못하는데 이메일 보내고 문자 보낸 진도의 골드마운틴 펜션은 묵묵답답. 6시전에 전화 쓸수 있을지 몰겠당... 근데 무응답이면 오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안되면 내일 가면서 전화를 .. 더보기
강남 오피스텔 시세 전철로 뚜버기 하다가 찍어 봤음. 매매 하고 전세가 가 이정도차면 특단의 부동산 정책도 오피스텔은 별 무 효력. 그리고 돈 있어도 안 산다는 것. 은행 금리 1.5프로 도 안되는데 이 건 그냥 공짜로 살겠다는거임. 종부세 낼 돈으로 놀러가든 외제차를 사는데 보태든... 전세는 없어져야 한다. 아파트는 그렇다 치고 일반집 사는 사람들은? 상속으로 부모님 살던 집을 받아 졸지에 잘살던 아파트 팔아야 하는 사람들은? 보동산 정책이 타겟으로 하는 대상이 정확히 뭔지를 모르겠다. 더보기
갈치조림 @ 남대문 시장 왕성식당 10년은 더 된듯하다 마지막으로 가본게.. 렌즈사러 남대문 갔다가 민생고 먼저 해결. 들어가니 첫말...밑도 끝도 없이. "1인분 은 안됩니다". 이인분 주세요~~~~ 걸로 끝. 나온게 아래 사진.... 역시 무 조림이 최고오.... -> 나이 먹어 간다는 말이다. 세월이 왔다가 못이기고 그냥 지나 간다. 이인분에 만육천원...남자 혼자 다 먹을만 하다....물론 밥은 남기고... 무조림 남은거 싸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일정이 그거 들고 다니기 어려워 그냥 나왔다. 자 겨울에 식구들 델고 올때까정 Adio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