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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방콕가서 방콕하게 만든 Swissotel Le Concorde, Bangkok...간만에..나쁘지 않음.

서울에서 OZ743은 7시 50분에 사람을 태우기시작, 8시15분쯤 다 태우고 (거의 만석) ...나서는 움직이지를 않는다. 공항님이 바쁘시단다...더구나 내가.앉은 자리는 벵기가 오래된건지 뭔지..쿠션이 오른쪽으로 꺼져서 의자를 떼어내고 오른쪽에 블랭킷을 접어서 놓고 그위에 다시 쿠션을 놓고 앉아서 가야했다.

결국은 8시 45분 테이크 오프...사진으로 찍기 민망한 개밥..(정말 개밥 이었다.  아시아나 7시반에 방콕 가는 벵기는 비빔밥을..고기.안들어간..주는데8시반 벵기는 왜 이런지..비행기도 그 유명한 767).. 6시반 비행기는 개인 모니터 달린 에어버스 330.  밥도 비빔밥을 주는걸로 기억.  8시반 벵기는 개인모니터 없는 767 밥은  개밥... 비행기 값이 6시반거 하고 8시반게 틀린지 궁금.  하여간 이런 밥 처음 먹어봤다.  아니 남겼다.  사진은 찍기 민망..안 찍었다.    사진로 보면 구역질 나올듯해서..해산물 밥.. 고민 좀 해야할듯 앞으로는.

12시45분 도착...좋은거 하난 비교적 도장찍는데서 가깝고..사람이 매우 적어서 좋았다.

택시는 밴으로....12년째 방콕오지만 두번째로 암말 없이 메타 꺾는 택시 타봤음. 고속도로 슝슝달려서.....

호텔에 내리니 365밧..460밧 드리고(계산을 잘못한듯...) Swissotel Le Concorde 입성.  새벽 두시 넘어 있다...

12년 방콕 출입하는데 초창기 2년은 여기서 묶었었다.  그러다가 스쿰빗으로....다시 오게 된게 아침없이 하루에 67불 행사...제세금 포함 80불 정도..  오랫만에 한번 와 보자 하고 예약.

호텔기록에 내 여권 넘버가 옛날건거 보니.정말 오랫만에...하지만 별로 변한거 없어 보였다.  대공 직원분들 아직도 여기 사용하는지..

그래도 예전과 같지 않게 정산들.하시는데 컴패니언 차지 카드 슬립들은 안보였다.  예전에 EVA 새벽 두시.도착 하는 벵기 타고 이 호텔 에 시벽 3시반인가 도착해서. 치크인.할때 보니까 컴패니언 차지결제한 무수한 카드지 보고 기겁을 했었는데...  다 예전 일이다..  어제밤은 일러서인지.....정산 직원들 일 하는거 보니 그런건 안보였음...

방은 체크인때 번호 보니 Suite room...xx01... 하하하..이런 일도 생기는 구나...아고다 이용을  2002년인가 부터 이용한듯 한데...부틱 말고 호텔급에서  업그레이드는 처음....  ㅎㅎ. 갑자기 피곤이 확 도망가고. 벨보이 한테 40밧 투척..

올때부터 말썽인 전화기 문제 해결 하고 면세점서 픽업한 캐논 M3 하고 어뎁터 끼고 가져온 이렌즈 저렌즈 껴보고 테스트 샷 하다보니 새벽 5시반....  자자..

9시반 기상...뒤통수 뻐근.하고 정신 1도없다.  진통제 하나 먹고....이멜 보고 하다보니 11시 40분....수쿰빗 장원가서 우거지나 하나 먹고 쇼장에 가야 하는데 몸이 천근만근..

엘에이 에서 서울 12시간 40분. 공항대기 2시간 반 거울 에서 방콕 6시간 그리고 호텔까지 2시간 정도 28시간 걸려 왔다....  나이 먹어 이젠 힘들다....

380에서 네자리 빈자리 잡아 누워자면서 온 바람에 (허리 아픔) 그나마 개안은데...이 두통은 안 없어진다....오늘 아주우 hell 할라나...

32돈데 체감온도는 40도 란다 네...

방콕까지 와서 방콕하게 만드네..뭐 방도 큼직하고 션하니 방콕해도 나쁘지.않을듯....터미날 21가서 먹을거나 바리바리...어차피 485밧 주고 호텔 아침 먹을 생각은 1도 없으니...

By LG G Flex Smart Phone, Canon M3 w. EF 50 F1.8 & Canon 750D w. Tokina 1120 F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