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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후쿠오카 2018.6.20-22 (1) Canon 6D Mark II Tamron 28-300 VC F3.5-6.3 무보정 더보기
어느 유언장 어제 한진 오너들의 유언장 조작...어쩌고 하는 기사를 보다가 생각이 나서 올려 놓는다. 이래도 저래도 변함 없는 진실 하나 갈때는 다 놓고 간다.... 지금도 우리나라에 국제결혼해 살러 온 외국인들중 대부분이 유럽이나 북미주쪽 좀 사는 나라에서 오는 사람 보다 한국보다 경제여건이 어려운 나라에서 오는 사람이 더 많다. 우리나리도 지금은 사는데 생활여건이 딱히 빠지는 나라. 걸코 아니다 (헬조선류의 이야기는 사양한다). 그래도 울나라 와서 사는게 녹녹치 않을텐데... 저렇게 한반도에 암것도 없고 안 암울한 시절...그곳에서 온 동양인 유학생 만나 결혼하고 불편하고 불편한 이땅에 와서 살다다 가신 분의 유언장이다. 조가네 인간들아 좀 보고 배워라... 느그네 학교 캠퍼스에 하와이로 날려 보냈던 비행기 놔둔.. 더보기
경기가 끝난후 아침에 일어나 보니 가족톡방에 이것이 올라와 있다. 어제 피곤해서 열시쯤 잤더만 그사이 축구 결과가 멕시코 사람들이 많이 사는 남가주도 난리가 난듯 하다. 축구 안보는 애들이 이런거 보낼 정도면... 8월초에 멕시코에 교회 EM 중고등부 멕시코 미션 가는데 짐꾼겸 가이드겸 쫓아 가는 큰넘이 한마디 하는데 커피 마시다가 뿜었다. "이번에 가면 나쁜꼴은 안보겠다~~~" 그나저나 어제까지는 죄다 역적으로 몰아 가더만 어케 독일 이겼다고 하우 아침에 잘했다 용사 대접이니.... 울나라도 차암 대단하게 화끈하다고 하야 하는건지....냄비 냄비 하는데 냄비는 맞는듯 하다. 손흥민의 마지막 골도 곤조와 근성....영국에서 눈물밥 먹어가며 남들 우물안에서 인기 누리고 살때 객지가서 고생고생 하면서 쌓아 올린 실력이 만.. 더보기
조 집사님. 평안 하시죠? 이제는 안 아프시지요? 전화는 울리는데 안 받는다..... 한참을 울리다가 받는듯 한데 집사람 말투가 이상하다. 조xx 집사님 계세요? .......남자 목소리가 들린다....... 이상하다..... 누구신가요 하고 묻나보다.... 집사람이 자기 누구누구라고 한다....... 어어어. 이거 이거 이거.......가심이 철커덩 하는데.. 집사람 얼굴이 이상해진다.... 전화가 끊어지고 집사람이 말을 시작한다. "조 집사님 돌아 가셨데......오늘 아침에..." 덜거덕 거리던 다른 세식구의 그릇 젓가락 소리가 일제히 멈추고 서로 말 없이 얼굴만 쳐다 보았다. 지난주 토요일 점심시간의 일이었다. 조 집사님은 우리 가족이 9년째 다니던 미장원 선생님이시고 같은 교회에 나오시던 분이다. 워낙 열심히도 사시고 멕시코 고아원 이발 봉사등.. 더보기
일산 비오면서 바람부는 그런 하루였다. 영국날씨 같았다....내 표현이었다...어제 날씨에 대한 음산하고 쓸쓸하고 어쩌면 병원 들가는 내맘하고 그리고 똑 같은지.... 장인이 입원을 하셨다. 꼴랑 하나 있는 (뭐..그렇게 되었다...) 사위가 할일이야 뭐 있겠나..봉투 들고 가는 수 밖에 늘 건강 이야기 하면 다 들으시고 내문제 아니다라 생각 하시고 남이야기 하듯 딴청만 부리시고, 먼저 당신이 재단을 해서 의사선생님에게 당신이 원하는 답만 들으시기를 원하는 분이라..좀체 말씀 하시는것도....의사 선생님에게 제대로 다 말씀을 않하시니 적기에 제대로 치료를 못받으시고 안타깝다. 병실도 일인실 아니면 계시지를 못하니... 다인실 가자시면 역정만 내신다니... 간병인은 없어서 못구하고 아들넘들은 외국서 콧방귀도 안.. 더보기
이마트 장을 보다. 호박 가격은 참 모르겠다 2500하다가1180까지 내려 가고.. 한달만에 장을.봤는데 뭐가 좀 설떨하다.이번에는..1인분 고기 주는데가 서울은없으니 고기 먹을려면 천상 집에서 밥을해먹어야 한다. 오렌지 쥬스는 미국만치.풍성치 못해 불만이다. 바나나는 필리핀이나 베트남산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미국에서도 먹는 에쿠아도르산이다. 다만 너무 익어서 맛과 향은 진한데 미관상 색이 거시기 하다. 다시 본 서울 우유...맛있다...미제보다 더. 계란값도 이제 제 정신으로 돌아온거 같고... 다시 기러기 혼밥..시작이다.... 더보기
근성 경외감.... 더보기
후쿠오카 이치란 라멘집 갈바에야 옆골목 테라오카로 가서 카이센동을 먹는게 답이다 이치란에서 배부르게 먹고 밖으로 나와 어슬렁 거리면서 사진을 찍다가 좀 있어 보이는 밥집인데 점심에 가이센동을 880엔에 판다는 옥외 광고를 보고 yelp를 찾아 들어가 보니까 딱 멘트가 하나 들어가 있다. 2014년에 누가 먹어 봤나본데 그때는 850엔 이었는듯... 동경에서는 850엔에 못 먹는다... 배가 부르던 말든 일단 들어 갔다. 이정도 집에서 점심에 880엔 주고 밥먹기 미안할 정도다. 치라시를 좋아하지 정작 카이센동은 그다지 좋아 하지를 않았는데... 이집은 고마소스 하고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 비벼 먹으라고 하는데...반만 비벼 보았는데 달달하고 입에 탁 와사비 기운이 올라오는데 비빔밥을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생선 상태가 워낙 좋아 비벼 먹기가 아쉽다 싶어 나머지는 치라시 먹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