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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후쿠오카에 후쿠시마가 오다 하카타 역 앞에서 후쿠시마 부흥 부스가 차려졌다. 같은 후쿠 로 시작 하는 두 도시. 하나 지금의 처지는 아마 하늘 과 땅 보다 더 간극이 있지 않을까? 더보기
여행친구 01 나이 먹어 가면서 친구가 하나씩 는다. 여행길에 동료가 늘어나지만 그만큼 챙길일도 늘어난다. 뭐 인생이라는게 독고다이로는 힘드니까.. 더보기
엘에이에서 서울 와서 후쿠오카로 환승 엘에이에서 밤 11시 40분쯤 이륙한 비행기는 한국시간 아침 (새벽이라 해야 하나?) 3시 30분에 날 인천 공항에 내려 주웠다. 이미 그시간에 환승 수속 라인은 줄을 나래비로 세워 놓았고 설상가상 내려준 게이트가 10번대 게이트라 25번 게이트에 가까운 환승 게이트 까지 참으로 멀고 먼 거였다....피곤이 몰리니 몸도 지치고... 어찌어찌해서 환승게이트를 통과해서 4시 15분쯤에 아시아나 라운지에 오니...아뿔사.... 문제는 어디에도 몇시에 연다는 말 한마디도 없어서 부랴부랴 인터넷을 찾아보니 오픈이 아침 5시란다.... 이미 그시간에 공항은 최소 몇백명은 돌아 다니고 있는데 문연 곳은 스타벅스 하나... 일단 가방세워 놓고 자세 잡는다고 서 있으니 여러분들이 오신다... 과테말라에서 5시간 타고 와.. 더보기
스타 얼라이언스 라운지 2018년 6월 18일 월요일 저녁 방학시즌인지 공항은 미어터진다. 라운지도 미어 터지고 퍼스트 클래스도 만석이란다. 세관검사도 올 상반기는 노트북도 안꺼내고 그냥 설렁설렁 검사 했는데 오늘은 노트북에 탭에 카메라 까지 꺼내라고 난리인 줄에 서서....ㅠㅠ 겨우 저거 건져 먹고 빌빌거리다가 미국산 신라면 큰사발 하나 찾아 먹었더니 속이 부담된다. 얼렁타고 잤으면 원이 없겠다....씁 더보기
월넛에서 치노힐 까지 Canon 6D Mark II Canon 28-300 F3.5-5.6L HDR 더보기
남가주 오늘 하늘 더보기
엠버시 스위츠 바이 힐튼 (Embassy Suites by Hilton at Brea, California) Full style restaurant이 있는 호텔. 혼자 다닐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치만 가족들 하고 다니면 why not? 어떻게 보면 굉장히 비효율적인 호텔이지만 투숙객에게는 호사다. 들어가서 일층 로비에 앉아서 위륻 쳐다 볼때....날 좋은 날이든 비오는 날이든 좋다...힐링이 뭐 별건가... 땅 넓은 미국이나 가능한 공법이다. 우리나라 나 인구 밀도 높은 나라이서는 언감생시.... 더보기
어느 토요일의 컨서트 어찌저찌 해서 토요날 바닷가근처 교회에서 하는 일본 아지메들 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가게 되었다. 85년에 창단된 일본여성 합창단 연주회인데 일부 휠체어 회원들의 투혼이 가슴 한편을 쥐어 흔들었다. 내가 아는 테가미, 스키야키송 ...좋았고 다만 츠바사 오 구다사이...기대했는데.... 찬조 출연한 Celebration of Life Singers라는 합창단....암환자나 그의 가족들이 주축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일의 암환자 합창단이 찬조 출연을 했다. 97년에 발족했으나 단원들이 돌아가시고 나이가 드신데다가 추가회원이 모집이 안되어 올해에 해산을 한다고 한다. 두 합창단이 서로 컨서트 할때마다 찬조출연들을 했었는데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멘트가.... 날 맑은 토요일낮 오후에 하늘은 푸르지만 가슴 한쪽은 씁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