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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해 먹자!
차포
2017. 9. 20. 09:54
집사람이 미리 왕창해서 조금씩 얼려놨다가 먹으라는 말 콧방귀도 안뀌었는데...아침에 밥없고 햇반 떨어진 상황 (햇반 사러 나가기도 싫고 육천원 짜리 조반 파는데 가서 출근.하는.얼라들 틈에 껴 앉아 먹기도 싫고...)
그래서 큰맘 먹고 밥 좀 많이 미리 불리기 시작했다. 삼색현미 쓰니까 찹쌀이 들가서 따로 백미 넣을 필요도 없다. 콩 하고 따로 불리기 시작.
점심은 약속 있으니 나가야 하고 저녁은 저것들이 나 배불려 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