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_렌즈_사진

이마트몰 신세계몰에서 캐논렌즈를 구입후 일어난 일- 종결

6월 13일 화요일 세번의 통화후 드디어 캐논에서 불량 인정, 교환을 받게 되었다.  추가로 EF 85mm f1.8을 구매 둘을 퀵으로 받았다.

퀵기사님으로부터 전화후 캐논 코리아에 전화 하는 중간에 왔다.

신세계몰이 지불한건지 디지탈 KS-가 지불한건지 퀵비는 내가 내지 않았다.  그리고 신세계몰에서 SSG Money를 만오천원 충전해 주었다.

만약에 부단하게 항의를 않했으면 과연 퀵으로 배송해 주고 SSG Money 도 넣어 주셨을지는 의문이다.

자 판매업체와 이야기가 끝났으니 캐논하고 이야기를 할 차례다.

현재 캐논에서 행사가 진행중인게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EOS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서 정품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정렌즈를 사면 ,EOS 미러리스 카메라에 장착 가능한 EOS M 마운트를 주는 행사다.

큰아들은 이미 삼성 NX Mini에 속사 케이스, 핸드 스트립으로 무장 시키고 렌즈는 현존 하는 NX Mini의 렌즈 3종 세트 - 9mm, 9-25, 그리고 17mm f1.8 를  구비해 주고 전부 다 가지고 다닐수 있는 카메라 가방으로 TTP사의 가방을 이번에 구매를 해서 가져간다.

작은아들은 딱히 카메라가 없어 차제에 EOS 미러리스를 하나 맞춰주면 행사 어댑터에 내가 가진 캐논 렌즈들을 사용 할수가 있어 겸사겸사 EF35mm f2.0을 구매를 했다.

문제는 제품을 받은후 정룸 등록하고 행사 이벤트 제품 신청 완료후에 오작동 , 불량제품인것을 인지 했다는 것이고 이 불량렌즈가 6월 5일 우리집에서 출발. 용산의 디지탈 KS라는 이마트 신세계몰 판매업체를 거쳐 잠실에 있는 캐논으로 가는 도중에 캐논은 이벤트 행사 제품을 보내준 것이다.  다시 반품을 해야 할지 몰라 들고만 있었다.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어쨌든 신규 구매한 85미리와 35미리가 오토바이 타고 오는 중간에 캐논에 전화를 해서 (캐논과 통화중에 퀵 도착) 자초지종을 설명을 하고 이걸 돌려 보내고 다시 등록을 해야 하는지 물었다. 그리고 기 등록한 불량제품의ㅡ인증 처리는 어찌 해야 하는지도.

결론 - 불량 정품건은 직접 데이터 처리한다.  하실거 아무것도 없다.  다만 새로온 제품은 정품 등록을 해라.  그리고 행사제품은 반품 마시고 사용 하시라..

그래서 한숨 돌리고 질문을 다시 했다.  이번에 있던 일련의 상황에 대해서...

얼추 삼십분 가량  통화를 했는데 이야기의 요지는 이렇다.

1. 문제가 생기면 판매처에 문의 하지 말고 직접 캐논으로 전화해라.
2. 캐논 이스토어나 캐논샵에서 구매한 제품은 일단 가지고 가서 정상 유무 판정을 요청해라.  압구정점은 자체 차량으로 압구정에 맡긴제품 잠실 서비스 센터로 보내나 충무로 점은 아니다
3.캐논의 정책은 (반품 교환) 대한민국 소비자보호법에 준 해서 만들어 졌다.
** 아마존 같이 문제 생기면 바로 맞교환 안되는지의 질문.  실제 삼양 렌즈는 사안이 좀 다르지만 바로 일대일 맞교환을 시켜줌
4. 물류시스템에 의지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어떻게든 잠실서비스 센터에 빨리 보내는게 좋다.  어차피 센터에서 시간 오래 걸린다.
5. 물어보다 명확히 듣지 못한 사항이 그러면 오작동 불량 여부 판단전까지 렌즈를 렌트 해주거나 하는 프로그램이 있냐 질문
6.  좌우지간 어디서 렌즈를 사든 문제 발생시 캐논으로 와라.
7.  육안으로 누가 봐도 확연히 문제가 있는 렌즈라고 해도 판매업체는 제품의 불량여부를 판단 결정할 권한이 없다.  오직 캐논코리아만이 가진 권한이다.

미국소비자가 아마존 직영점에서 캐논제품을 구매시 프라임 멤버쉽을 가진 소비자는 제품 개봉여부에 상관 없이 반품 및 환불 신청을 하든 반품 교환 신청을 하든 한국처럼 기다릴 필요가 없다.  다만 일정기간까지 반품을 않하고 교체품과 둘다 가지고 있으면 결제 들어간다는 주의 사항만 있다.  환불도 물건이 아마존에 도착해 검수가 끝난후 환불이 아니고, 반환제품 박스가 ups 나 우체국에 도착 박스에 있는 쉽핑 레이블이 스캔이 된 순간에 바로 입금 처리가 된다.

남나라 이야기니까 부러워 하면 지는게 되버리지만. 현재의 캐논. 또는 다른 전자제품 제조사의 반품 교환 정책,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이나 제조사의 반품 과정이나 환불 처리 과정, 요령 및 시단 언급에 대한 홍보가 미흡한게 못내 아쉽고 슬프다.

부러우면 지는거라지만 억울한게 사실이고 불량품 걸리면 뭐 되버리는게 작금 대한민국 쇼핑몰의 실태다.

씁쓸하고 아쉽다.

이렇게 나의 렌즈 온라인 구입기 5번 과 6번이 마무리 되었다.

아는게 병이 아니고 힘이다.

미리미리 알고 대응해 미국소비자 나 직구 소비자 부러워 말자.

사실 캐논 렌즈나 카메라 제품 들은 대한민국이 미국보다 싸다.  다만 반품이나 이런게 지랄 맞고 캐논 이스토어 가 너무 비싼데 (캐논이 정품 판매업체 관리가 제대로 안된다고 봄) 문제점이 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사람들은 캐논 싸게 사는거다.  뭐 일본 판매가격은 모르지만...

사족 - 첫번째 불량난 제품의 포장 상태가 허접했다고 이야기 한게 판매업체에 들어 갔는지 두번째 온 제품은 기가막히게 포장을 잘해 줘서 보내 줬다 (캐논쇼핑백도 넣어서).  첨부터 그렇게 하지...처음에는 안 준건데 두번째 올때는 요런것들도 넣어 보내져 왔다.

서비스인지 원래 쫓아 가야는게 안온건지.......

사진 - LG V20

캐논이고 소니고 나이콘이고 af 속도가 뺘르네 어쩌네....  하지만 서비스 속도는 개판이여~~~

그리고 초딩이가 봐도 아는 육안으로 구분되는..
아예 작동 않하고 af 안되고 mf도 안되는 신품은 바로 교체해 주는데 캐논에 얼마나 데미지기 나는지 궁금하다.  총판정도면 그정도 권한 나눠줘도 문제 없지 않을까 ?  동영상으로 파일 보내던가...

충분히ㅡ시행 가능해 보이지만...시행이 안된다..

막말로 오프매장에서 신품 박스 개봉해 달아 보고 작동 안되도 개봉한거니까 캐논 에서 오작동 판단 안나오면 ....?

누가 바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