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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미국에서 올때 꼭 사오는 것, 미국 갈때 꼭 사가는 것 (1)

미국에서 올때 꼭 오는 것 중에 아래 두가지가 있다.

둘다 Trader Joe's 물건인데

커피는 공정무역 올개닉 인증서 있는 커피농장에서 나온 과테말라  커피 이고 다른 하마는 역시 같은집에서 파는 필터다.

필터는 그냥 다이소에서 일본산 사서 쓰다가 뭔가 좀 후지다 생각이 들어 가져오게 되었다.  100개 들이 세전 2불 주고 산다.  커피는 가격이 가물가물 7.99-9.99 안에 걸리는듯.

드립커피를 처음 내려 먹기 시작한게 88년쯤 동부에서 대학원 다닐때 부터인데 그때 처음 사다 먹던게 Irish Cream (악콜 들어간 Irish Coffee가 아니다) 하고 프렌치 바닐라 라는 향 커피였는데...이런거는 쉽게 질리기 때문에 바로 straigt coffee bean 을 ㅚ도 했는데 100% no blending Hawaiian Kona AA 나 Kenyan AA 였는데 (그당시 뭐가 뭔지 잘 모르고 귀가 얇았다) 이상하게 아프리카 나 하와이 인도네시아 자바 그리고 예멘쪽은 입에 안맞아서 (산미가 강한 커피를 싫어 해서 그런듯...) 모르면 간첩인 콜롬비아를 주로 내려 먹었다.

그러다가 순전히 내의지로 골라 먹어보게 된 (내 주변에서 이거 먹어 본 사람이 없었어서....귀가 얇아도 소용 없었음...죄다 모르니까) 과테말라 커피가 나한테 본격적으로 커피의 신세계를 맛보게 해주었다.  그래서 내 커피 인생의 대부분을 이눔아 하고 같이 보냈다.  뭐 중간중간에 Peet' s Coffee,  태국의 도이창 커피도 많이 먹아 봤지만....그래도 과테말라가 최고 였었다.

그중에서도 이 조씨 가게 과테말라가 나한테는 아주 딱...산미가 적어서...아주 애용하늠 커피로..출장 가는데 마다 개인 드립용품 하고 이걸 꼭 가지거 다닌다.

그리고 한국에서 미국 갈때 꼭 사가는 것중에 이게 꽤 높은 자리륻 차지 하고 있다.

뭐 여러 종류 많을텐데...이거를 주로 먹는다.  이번에 갈때는 집사람 먹을것 까지 사 갈려는데, 이게 가격이 의외로 민민치 않아 보약 먹는다 생각하고 사간다.

내 경우 시차때문에 고생 할때 이넘때문에 좀 덜 고생 한다 싶어서....내 출장가방에 고정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