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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타이코 in Irvine, California

블로그 나 인스터에 자주 올리는 집이다.
내가 내돈 내고 먹지 않던 시절부터 따지면 얼추 25년 정도 된집 같은데.. 이제는 이집도 주인이 바뀌고 일하시던 분들도 나이 드셔서 은퇴 하시고 주문 시스템들도 전산화 되고..한마디로 추억이.사라져가고 있는 집이다.  메뉴도 전통적인 메뉴군에서 벗어나기 시작 하고 가격도..특히나 생선쪽이 무지막지 하게  올라가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도 가성비는 내가 가본 미국 한국 일본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의 일식집보다 넘버 1이지만 이것도뭐 어케 될지..

우나기 하고 사시미 스시 세트 가격이 같게 오다가 최근에 우나기 보다 수시 사시미 세트 가격이 더 비싸져 버렸다.

그래도 가격 맞춘다고 퀄리티가 떨어지는 띨띨한 짓은 않하니 그나마 댕큐.

어째 이집은 가격을 올려도 사람이 바글바글 하니 재미있다.  예약없이 오는 순서대로 들어 가는집. 

이번에도 꽤 맛있게 먹고 왔다.

Lunch Price
USD15.20+ 1.18 (7.75% sales tax)+ 2.28 (15% tip) = USD18.46

내가 내돈 내기 시작 했을때가 9.95였는데 아마도 그게 15년전 쯤. 14년동안 50프로 정도 올랐나 싶다.

아 9.95였는지 10.95였는지...헷갈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