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 오면 얼추 30년째 가는 살롱탕 집이 있다. 멀기는 꽤먼데..왕복 60마일....애들도 크레이들에 누여 어릴때 부터 가던 집이라 성인이 된 짐도 다른집은 맛이 없다고.... 첨 갔을때 가격이 USD5.99인가 6.99인가 했었는데 지금은 USD11.99... 그나마 판데믹 이후에도 이 가격은 올리지를 않아서 다행이라면 다행. 아시는분들 다 아시겠지만 미쿡땅에서 먹는 한국 음식 가격이 이젠 장난이 아니다. 다른집 가면 점심 스페셜도 USD13.99는 줘야 뭐 먹을수 있으니...
여기에 판매세 하고 팁.....얼추 25프로가 얹혀 지니...한국음식으로 한끼 떼울려면 이제 한국돈 일인당 이만원은 있어야 한다....잘못 되어도 뭔가 잘못된거 많은데 ...그나마 시빙 하시는 분 들 못구해서 가는집 마다 솔까 팁 주고 나오고 싶은 맘 1도 안생기는 세상이다. 놀아도 나라에서 받는돈이 더 많다니...울나란 25만원 주면서도 난리굿을 피는데.......
사진은 설롱탕 투고해 와서 집에서 모밀을 넣어 만든 설롱모밀국수....파숑숑 이태리 고추 ...이것도 천국일세~~
작년에 인천으로 이사가서 개발한 중국 음식점 9천원 짜리 삼선짬봉... 이거 미쿡서 먹으면 이것도 이만원은 줘야 하는데....
인천가서 이런거 먹을수 있는거 감사하기 이를데 없다.
느므 맛있어 안알려 주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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