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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냉장고 깨기

식구들에게 갈 시간이 다가온다.
연휴때 나가 사먹기도 구찮고, 귀찮음 이전에 어데 가서 혼자 앉아서 혼자 산다는 티 폴폴 내면서 밥 먹기도 싫었다.  연휴에 혼자 밥 먹는 사람이 뭘 뜻하겠는가...

연습장이나 가볼까 하고 골프채를 차에 넣어 놨지만 사진찍으러 다니느라고 ....잊어 버렸다... 이것도 애물단지가 되어 가는거 같다.

연휴에 냉장고 깬거...


갈때가 되가니 냉장고깨기를 해야 할 때가 된거 같다.  냉장에 있는거 가는한한 먹아 치우고 냉동에 남겨 놓고 냉장에 물병들만 채워 넣고 가야지...

7,8월을 겪은 라면들은 쩐내가 나니 전부 다 버려야 하고 과자들도 그렇고 김냉도 대충 정리는 하고 가야 할듯 하다.

계속 혼밥인데...얼렁가서 식구들 하고 같이 밥먹고 싶다.

아침은 이렇게.....

이건 눈요기...밥 먹으면서....

샐러드 사온건 다 먹었고 지난번 먹다 남은 해동시킨 장충동 족발 하고 쌈 남은거 랑 먹으면...야채들은 다 끝낸다.

치 하고 햄은 잔뜩 남았는데 빵은 다 먹었고...걍 얼려 놓고 가야 할듯.  코스트코 Lobster도 하난 먹었고 하난 진사친구 주고. 나머지 세개는 냉동에 보관중이고...

오늘은 청소나 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