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재활용 내보내고 마지막으로 밥해먹는 날이 왔다. 냉장고에서 남은 것들 죄다 끝내 먹어야 한다. 1950원 주고 산 애호박 반개, 대파 반줄, 차돌 에다가 순두부, 다시마 쌈장, 일본 미소를 넣고 같이 끓였다. 얼려놓았던 밥 마지막 통, 계란 소시지..로 아침을 때웠다. 어찌어찌 오늘은 혼밥 해먹으면 된다. 밤에 내일 나갈 재활용품 과 은식물 쓰레기 봉투 내보내면...당분간 부엌일은 방학에 들어간다. 못먹어서 버리든 얼려야 하는 음식물이 이번에는 없을듯 하다. 우하하하하.....
오늘은 청소 청소 방청소 부엌청소 화장실.청소...
커피 한잔 내려먹고...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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