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걸 만들어 먹었다
영강우육면집에서 어렵게 사온 고추기름도 두부 투하도 다 잊어 먹고..그저 배고픔에..션한 국물에 눈앞에서 어른어른...그렇게 그렇게 짐승이 되었다.
그릇 핣아 먹지 않은데 감사
그래도 식기도 할 마지막 이성은 남겨 주신데 감사
음...평일 아침에 할짓 아님...
이렇게 저렇게 기러기의 토욜 아침 혼밥 하기 종료
그런데
설겆이는.........?
다시마 육수 끓여놨던거에다가 새우젓, 청양고추 반쪽, 콩나물.... 20분 뚜껑 닫아 끓이고
그사이 북어를 팬에다가 구워서 계란옷 입히고
오뎅 몇쪽 집어 넣고
대파 넣어 끓여내어
얼려 놓은 미지막 밥 해동시켜
요런 찬
쬐끔 남은 이런 찬
가위로 막 잘라 놓은 남도 포기 김치에
그릇에 담아
고추가루 투하해서
미친듯이 먹어 치움.
영강우육면집에서 어렵게 사온 고추기름도 두부 투하도 다 잊어 먹고..그저 배고픔에..션한 국물에 눈앞에서 어른어른...그렇게 그렇게 짐승이 되었다.
그릇 핣아 먹지 않은데 감사
그래도 식기도 할 마지막 이성은 남겨 주신데 감사
음...평일 아침에 할짓 아님...
이렇게 저렇게 기러기의 토욜 아침 혼밥 하기 종료
그런데
설겆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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