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을 때로는 몹시 출렁거리면서 날아서 도착한 인천 공항은 춥고 어둡고 뿌연 하늘을 보여 준다.
늘 두시간 반 걸려 시내에 들어가는 버스는 사양....직통 열차 타고 서울역 다서 택시로 가려는데....그나마 놓치는 바람에 30분을 기다라고 있다.
택배 찾아 가라는 문자에 해외에서 안열리던 mms 문자들이 우수수수 들어 온다.
집에 가면 9시는 될듯 한데.....
뭘해먹냐...집 주변 밥집들은 대부분 문을 닫는데.....
쓸쓸하다....
스산 하고...춥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코스트코나 가야겠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KE681 프리스티지 클래스 기내식 ICN-SGN (0) | 2018.12.11 |
---|---|
호텔 닛코 사이공 - Hotel Nikko Saigon (0) | 2018.12.11 |
방콕의 아침 2018년 11월13일 오전 6시20분 (9) | 2018.11.13 |
폰으로 찍은 여행 사진들 01 (1) | 2018.11.12 |
난 32,000원 인줄 알았는데 32,000엔 이라더라. 오세치 요리라는거... (4) | 2018.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