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많이 타야 되는 나는 짐의 경중에 상관 없이, 입든 안입든 양복 비스듬한 건 하나 가지고 다닌다. 물론 비행기 탈때는 안입고 타지만.....
작년에 편도로 40여번 탄거 같은데 가방에 양복 한벌이 이게 사실 애물단지다. 구겨지고 눌리고....그렇다고 내가 다림질을 잘하고 자주하나..또 아니다..
한 십년을 seperate으로 웃도리 하나에 바지 이거저거 겹쳐 있다가 아 정장도 하나 있어야 하나 싶은데 그렇다고 돈 쓰기는 싫고....
안구겨지고
입기 편하고
주머니도 좀 있고
싸고...
그런데 이번에 하나 제대로 건진거 같다.
Nordstrom Rack 이라는 집 가서 하나 건져 왔다.
딱 내가 원하는거 ...
지금 세탁기에서 목욕 하고 있다..
바지는 기장이 딱 맞으니 오케이고 웃옷은 팔이 좀 긴데 그냥 입어도 뭐 그냥저냥....
서울가서 좀 줄여야겠다..
USD107.98 + 7.75% 세금 주고 건졌다 아래위 한벌을.....
그나저나 요세 서울에서 기성복 한벌에 얼마나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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