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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_렌즈_사진

이마트 가서 횡재 한 날

병원을 가야 하는데 차를 주차를 못해서 근처 이마트에 주차를 했다.  물리치료 받고 나와서 주차비를 어케.해결 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영수증 모으기를 위해 스타벅스 들가서 커피.....두시간 넣어준단다....

그러다가 진사 친구랑 전화가 전화가 아니게.길어짐.  다 마시고 앉아 있기도 뻘쭘..더군다나 그큰 스벅에 사람이 시어 보니까 스무명이 넘는데 일하시는 분 포함...남자는 나 혼자....

쫄보라 이런데 오래 못 있음.
하긴 이지야 커피도 비싸 맥도날드 커피 찾는 나인디...순전 주차비 때문에 스벅에...

그래서 나와서 문밖에서 전화 하다가 한자리 오래 서있으니 똑 허리가 저리저리...그래서 걷기 시작.

일층에 전자제품 매장 들갔다가 이넘을 보게됨.  전화 일단 끊고...

이마트에서 파는거니 물론 새거
그런데 이넘 전시모델이라고 세일 붙여놨다.

2016년 출시 모델
1986년에 ef 마운트로 첫 출시된 렌즈도 작년에 사서 써봤는데 16년식 전시모델이 뭔 문제....virgin product만 찾남 내가....싸고 좋으면 되는거지....

캐논 ef16-35mm f2.8 ii 캐논 유저들이 환장하는 그넘의 L렌즈다.

가격 뭐 다들 잘 아시는거니.. 백오심
십에서 이백 사이 아마도....

요세 주력인 후속모델인 iii가 이백이 넘어 간다니....

우짯든...붙어 있는 가격표...70만원...

물어보고 자시고 할거 없이 "저거 주세요"

사버렸다.

계산할때 보니까 일하시는분 얼글이 후련해 하는 얼굴....하기는 16년도 입고 한거면 오래되어도 오래된거지 매장 입장에서는...

더 웃긴거는 저가 행사 가 붙여 놓은지 몇일 된거라는데...아무도 입질을 않한건지....

확실한건 카메라 좀 찍는분들은 이마트는 아니 가시는듯.....

난 그런분들 땜시 주차비 아낄려고 이수단 저수단 쓰다가 돈은 훠얼씬 더 썼지만 소중한 넘 받아왔다.

16-35야 난 안가린다...열쌈히.사용해 줄께......

라 혼잣말을.했지만....

그러는 난 이미 시그마 아트 12-24가 있다는거....

아이고 골 아프게 생겼다.

애들한테나 가져다가 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