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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후쿠오카 함바그

강남 모처에 있는 후쿠오카 함바그에서 혼밥을하게 되었다.

걍 구찮아서 조리해서 나오는 음식을 주문 했다.

비위가 상하기 시작한게....세팅이 들어 오는데....미소국물을 흘려서...가지고 나온것이다.  그냥 스윽 닦아서 내려 놓고 간다...아주 조용히 말없이 ..

국물...식었다....

음식이 나왔다....이상하다...  근데.... 함바그가 미적지근...  밥이 떠 뜨겁다...  서빙 보시는 분 불렀다.

어케 밥이 고기보다 따뜻하오?
국물 흘려 나온 서빙 보시는바로 그 분 왈.

"밥 금방.한거라 그런가 봐요"....  (그럼 함바그는...?)

다시 가져 오라 했다....

가져온거 밥하고 비스듬하게 뜻뜻하다.

웃기는건 야채들이 불자국이 확연한데..전부 차다...아주 차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듯한....

후쿠오카 본점 인간들이 강남 L백화점 지하에서 요따구로 음식 파는지 알랑가 모르겠다.

무늬만 일본집 온듯했다.....

다시.갈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