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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해외에서 입국한 국민/내국인 의 2주간 자가격리 라는거의 문제점 과 개선책

작년에만 울나라에서 두번 그라고 애들 사는 동네에서 세번째 자가격리중이다. 울나라 귀국해서 하는건 강제적 자가격리지만 애들네 와서 하는건 말 그대로 자발적 자가격리다.

그런데 난 울나라에서 하는 이 2주 자가격리에 대해 문제가 많다고 본다. 해외에서 입국 하는 국민에 대한 이야기다.

작년 5월말 귀국 했을때 내가 황당했던거 하나는 리무진 버스를 타면 보건소 가서 당일 검사가 되는데 자가 나 택시로 가면 안된다고 한거.

집에가서 자고 다음날 보건소 가서 검사 받으라는거. 여기부터 자가격리에 대한 의미가 없어지는데... 더 웃긴거는 보건소까지는 어떻게 가냐니까 걸어오던지 차몰고 오던지 택시타고 오라는거.. 이거 보건소에서 해준 이야기다. 집에 들어간 이후 다시 나오는거 그리고 택시타고 오라는거....이럴거면 도대체 뭐하러 자가격리를 하는지

물론 그이후에 보건소에서 교통편 제공 하기는 한다던데 격리 했던 자치구가 틀린지라......

그리고 자가격리 끝나기전에 검사 받으러 오라는거...

두번째 검사도 음성이 나왔는데 자가격리 종료는 원래 약정된 시간까지 집에서 기다렸다가 격리해베후 움직이란거

자기집에서 격리시 다른 식구들은 그집에서 같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고 공항에 픽업 온 사람이 있으면 같이 격리하라고 하다가 어느순간 격리자는 방안에만 있고 다른 식구들과 같은집에 있어도 된다는 ....말장난 같은 완화 조치....

국내 확진자 수가 엄청나게 불어나도 해외에서 온 사람 이 확진되었다고 또......

공항이나 입국장소에서 검사 하고 외국인이나 국내에 주거등록 없는 국민은 국가 지정 호텔 & 주거등록 확실한 내국인은 최소한 거소 하나에 최대 2인 (호텔방 기준)으로 격리 기준 잡아 줘야 진정한 자가격리라는 방역이 완성되는게 아닌지.

지금같이 하면 면피를.하기위한 자가격리 기준이지 진정한 자가격리는 안된다는거.

귀국하면 빠른 시간내에 제한된 공간에 입소하게 하여야 하는게 맞다고 본다.

공항이나 항구에 검사인원을 상주 시켜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길에다가도 검사소 만드는데 공항은 왜 그렇게 운영을 하는지....장소도 넓직해서 검사시설 만들기도 용이한데....

정말 이해가 안된다. 나같아도 나혼자 자가격리할 장소 있지만 무조건 공항에서 검사 받고 대기 하다가 음성 판정 받고 움직여라 하면 나는 한다. 왜냐면 그게 진정한 방역이고 자가격리가 맞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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