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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의 시스템이 문제인지 운영하는 일본사람이 문제인지

기시다 총리가 무비다 관광 발표 하기 일주일~열흘전에 안되면 말고 하고 지른 인천-후쿠오카 왕복 비행기를 15만4천원 정도에 사고..이때만 해도 일본 호텔 요금들이 코로나시절 요금이고 엔화도 절대약세였던 지라 호텔도 꽤 이쁜 가격대로 예약...

버켓리스트에 있던 코쿠라에 있는 일본 소설 작가인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관과 모리 오가이 생가터도 방문을 할수 있어 기쁜맘으로 고쿠라로 갔는데..

호텔도 이런뷰를 제공해 주는 데 조식도 2900엔 하는거 포함 일박에 12만원 조금 안되는 (물론 호텔에서 1박당 200엔의 인두세를 따로 받는..)

2년11개월만에 찾아간 일본은 꽤 변한게 없으면서도 적잖은게 변해 있었는데...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

한마디로 이야기해 쫓겨났다!

입장료가 600엔인데,

현금도 안되고
비자 마스터 같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직불카드 다 안되고

라인페이
au 페이도 안되고

오로지 paypay 결제만 가능 하다는..

문젠 저 paypay가 일본 거주자들만 쓸수 있다는...

즉 나같은 단기 방문 일본 비거주자는 사용불가...

일본사람다운 친절함으로 무장한 얼굴과 자세로 무언의 축객령.....

뭐 카카오페이로 어찌어찌 하면 된다는데 문젠 신용카드 연동 카카오페이는 해외에서 사용이 불가...

국내 은행계좌가 연결된 카카오페이만 저 페이페이 걸제에 시도를 해볼수 있다나 뭐라나.....

버켓리스트는 그대로 존재.....

모리 오가이 생가만 다녀오고 주변 고쿠라성 리버워크만 돌아 보고 왔는데

일본 무비자는 해놓고 정작 돈받고 들가는곳은 막아 버린.....고쿠라....

일본이 문젠지 일본사람이 문젠지....둘중에 하나 는 문제 맞는거 같은데..

고쿠라 라는 동네..참..거쉬기....해버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