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의 서울 하늘은 무척 억울한 하늘이었다. 분명 해가 짱짱하고 화창한 하늘임이 분명한데 그넘의 미세먼지는 푸른 하늘을 앗아가 버렸다. 비록 따듯한 하루였지만...
오후에 차를 몰고 북악산 스카이웨이로 갔다. 마지막 갔었던게 언제인지도 모르겠다..시내가 엄청 막히는지라 보통 광화문 지나서 사직공원 옆길로 가는데 오늘은 김기사가..아니 카톡내비가 혜화동으로 해서 성북동 고급 주택지들을 가로질러 올라가게 했다. 보통 내려오던 길인데 올라가니 꽤 고 가 높은 길들이었다.
역시나..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 도착을 하니 이게 답이 안나온다..그냥저냥 뿌연..엘에이 갈때마다 느끼던 그 스모그라는게 서울 하늘을 죄다 망쳐 놓았다. 주차비 삼천원 버리고 내려왔다..내려오는길에 북한산쪽이 나아보여 상명대나 국민대쪽에서 찍어볼까 하고 바로 내려왔다.
By Canon 750D w. TOKINA 11-20 f2.8 & Tamron 16-300 f3.5-5.6
오후에 차를 몰고 북악산 스카이웨이로 갔다. 마지막 갔었던게 언제인지도 모르겠다..시내가 엄청 막히는지라 보통 광화문 지나서 사직공원 옆길로 가는데 오늘은 김기사가..아니 카톡내비가 혜화동으로 해서 성북동 고급 주택지들을 가로질러 올라가게 했다. 보통 내려오던 길인데 올라가니 꽤 고 가 높은 길들이었다.
역시나..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 도착을 하니 이게 답이 안나온다..그냥저냥 뿌연..엘에이 갈때마다 느끼던 그 스모그라는게 서울 하늘을 죄다 망쳐 놓았다. 주차비 삼천원 버리고 내려왔다..내려오는길에 북한산쪽이 나아보여 상명대나 국민대쪽에서 찍어볼까 하고 바로 내려왔다.
국민대쪽으로 들어갔다. 여기도 교문쪽으로는 못들어가게해서 지하주차장 (운동장 아래가 주차장이다)으로 해서 들어갔다. 이학교는 평소 뒤에 북한산을 학교 뒷동산으로 치부하고 사는 학교덴...학교안도 나름 복잡복잡해 보였다. 한국에서 학교라는데를 얼마만에 들어가 봤는지 모르겠다. 장모님 투병하실때 병원은 줄창다녔어도 옆에 학교는 쳐다만 보고 들가보지 못했는데... 80년대 학번이 2017년에 들어가본 한국의 대학교는 마냥 별천지였다. 여기에서 본 하늘은 북한산이 보호하셔서인지 나쁘지 않았다. 이 학교는 사쿠라 가 많았던거 같은데 아직은 때가 아닌지.....밤에 불빛아래에서 사쿠라를 보는맛이 나쁘지 않은데....
기숙사....
세월이네.노랑색들이 목련아래서....
디자인이 센 학교라 그런지 건물도 특색있어 보임
학교안에서 내놓고 술을 판다.......
아이디어 좋다 생각!
Glory Road.....교수실들만 있다.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많은 청춘의 피.땀.눈물 을 길바닦에 뿌렸을까..승리의 길인지 상처의 길인지....살아남은자...여기에 그들의 자리가ㅡ있더라
상명대쪽으로 이동을 하다가 너무 어두워져 포기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역시 운전하면서 찍기는 어려워..상태도 나쁘고 아무리 쳇증상태라도...
By Canon 750D w. TOKINA 11-20 f2.8 & Tamron 16-300 f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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