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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칠리 + 나초

라면을 두번 연짱 먹으니 세번째 까지 먹기가 싫어 이리저리 뭐 있나 보다가 칠리을 만들어 먹게 되었다.  나초칩은 이마트에서 사온거 있고.  

이마트에서 두종류의 나초 칩을 파는데 이거 말고 다른거는 목화씨기름이 들어가 있어 과감히 제외.  거의 공업용이나 정어이 통조림에나 사욘하는 유전자변형 목화씨 기름이 과자에도 들어가 있다.....  쓰읍.....

하여간 내가 사온 건 그나마 무난.  모르는 브래드이지만. 막이나 냄새가 흡사 미국나 멕시컨 식당에서 주는 거 하고 비슷.  좀 딱딱해서 전자렌지에 구웠다.

고기는 언양불고기 사온걸로  대신 하고 샌드위치용 햄이 안먹어 오래되어서 버릴까 말까 하다가 맛을보니 괜찮아서 투하.

양파도 파도 좀 넣어 볶고...깜박한게 청양 고추를 안 넣었다.  대신 타이페이 융캉우육면집 고추기름을 넣었는데 이게 실패.  고수가 있었으면 좋은데 없으니 꽝.
슈뤠디드 치즈가 없어 얼렸다가 해동한 치즈륻 꺼내 좀 갈아 볼까 하다가 생각만치 안되어서..구래더 gouda 치즈는 좀 소비했다.   잘 안먹게 되난 치즈가 나한테는 Gouda 다. 다 해 놓으니 그럴듯 한데....

밥도둑..어느사이 다먹고 설겆이거리만 재여 있다.

쬠남은거는 이따가 칠리라이스...로 저녁해결.

바지런 했으면 버드나무집 한정 갈비탕이라도 한그릇 먹었을텐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