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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맥도날드 저녁 6시41분 목요일..

미국의 맥도날드는 만 55세 이상 시니어들에게 1.79전 짜리 커피를 55전에 서비스을 한다.  일년365일 전 영업점 영업시간에....

 그러다가 보니 노인정이 되어 버렸다.  문제는 젊은 사람들이 일행인데도 나이드신 노인분이 대표로 가서 시니어 커피 주문해서 가져다가 먹고

 한국 할베할메들은 도너츠나 군것질 거리들은 지참들 하시고 맥도널드로 출근을 하시거나..젊은 사람들한테 식사대접 받으시면 커피는.당신이.낸다고 호기를 내셔 맥도날드에 와서 당신이.당당하게 시니어 커피를 산다.

 중국할베할메들은 여기에 쬠 더 심한게 할배 할메 두분이 오시면 시니어 커피를 한잔만 달라시고 컵 달라고 하셔서 두분이 나눠 드시고 리필은 아주 여러번 하신다. 도시락 싸오신 분도 봤다.

 문제는 한번 들어 오셔서 몇번 리필을하시는것도 그렇치만 컵을 가지고 가셔서 죙일 그컵 들고 들어와 커피 따라 가시는 분들이 참 많다.

 오죽하면 미국신문에 까지 나고 쫓아내려 했다고 밀었다고.. 뉴스에 나고....

 울 식구들 사는 동네도 전 도시 인구에 절반 이상이 중국인이고 30프로가 한국인인 동넨지라..저 커피 문제는 아침마다 점심마다......

 시니어커피 8잔 10잔 니이렇게 시키면 매대에서 전부 다 오라고 그런다. 자기들 눈으로 확인 하겠다고....

 문제는 이러시는 분들 대부분이 좋은차 타고 다니신다. 진짜 가난하신 분들은 누가 태워 주던지 버스 타던지 않하면 맥도날드에 자주 못오신다.  시니어 커피 수혜자중 많은 분들이 자가 시다..것도 꽤 좋은 자가....

 또 낮에는 노트북 들고 4인 자리 차지해서 노트북에 헤드폰에 신문에 한살림 파리는 분들도 많다 (이건 인종 불문인데 보통 50대 이후 남자가 대부분이다).  렉서스 타고 다니시는 분이 내가 갈때마다 판 깔아 놓은것도 보고....

 그래도 공통점은.....어두워 지고 해지면 전부 집으로 가신다는거....

 저 사진은 저녁 6시 41분에 찍은 사진이다.  한마디로 텅텅 비어 있고 시간 때워야 하는 나만 혼자 앉아서 이글을 쓰고 있다.

 미쿡사람들은 햄버거쟁이 지만 저녁에까지 패스트푸드 체인점에 햄버거에 의존 하지는 않는것 같다.

 물론 드라이브 인은 바쁘다.

 아침에도 낮에도 맥도날드에서 진을 치는 사람들도 밤에는 다들 집으로 가는거 보면...

 사람은 밤에는 집이 최고인듯 하다.  비록 아무도 기다려주는 이 없어도....

 글 마무리 하는데 한사람이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