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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고맙다.... 미안함도, 고마움도, 과거형이 아니고 현재 진행형이었으면..... 대한민국은 과거를 잘 잊는다.... 아니 기억 하고 싶은것 만 기억 하겠지. 우리들은 망각의 존재들이니까.... 삼국유사 가 맞는지 삼국사기 가 맞는지.... 가야의 역사도 발해의 역사도 무하마드 깐수 냐 정수일이냐 도 이제 궁금 하지도 않다. 그저 난 내 아내 내 아들들 그들이 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다. 그저 난 그들에게 미안 하고 고맙다. 좋은 아들 좋은 손자 좋은 사위로 살려 노력을 했고 그렇게 살아온거라 생각 하지만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살아왔는지는 내도 모르겠다. 이건 자신이 없다. 그래서 내아내 와 아들들 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말...이런때 쓰는거 아닌가? 하지만 미안하다 고맙다 라는 말을 저기에.. 더보기
초밥 먹고 싶은데.... 갈만한데가 마땅히 없다 서울 오면..... 어딜 가도 좋은 초밥집 잘 찾는데 웃긴게 서울 오면 그게 힘들다... 사진 보다가 예전에 싱가포르 가서 선시티 안에 있던 초밥집에서 찍었던 사진이 있어 올린다.. 런치 스페셜로 얼추 세금 포함 USD30 정도 냈던걸로 기억. 저녁이었으면 최소 두배는 나왔겠다 싶다.. 더보기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 자손들이 다른 나라들 살어 늘 쓸쓸하게 혼자 계신 처가집 어르신 산소에 다녀 오다가 어찌어찌 풍문으로 들어 봤던 집에 가보게 됨. 무지하게 더워 에어컨 나오는 차안에서도 어질어질.... 이때가 집 보러 다니던 때라 배곧 송도 청라 검단 김포 빨빨 거리고 다니다가 더위 먹었던 기억만... 예전에 영화를 누리던 방직공장이 이제는 장소만 남아 전혀 다른 목적으로 사람들의 방문을 받고 있다..... 더보기
파주에 있는 더티 트렁크 커피 팩토리 _ Dirty Trunk Coffee Factory 자유로를 잘못 타서 어찌어찌 파주까지 가게 되어 이때 가보지 언제...가볼까 생각으로 간 집... 혼자 가면 외롭고 파는 빵들도 너무 커서 식구들 생각나게 하는 고약한 집. 젤 싼게 아메리카노 4500원 더보기
더울때는 밥 보다는 면... 정말 더우니까 면 요리만 찾게 된다. 그런데 웃기는게 냉면만 찾는게 아니고 뜨건 국물면도 찾게 된다.... 더보기
사진 그리고 동영상 기록이 중요한 이유 유튜브에 나온 이야기 이다. 2016년에 하늘나라로 가신 Alice Baker라는 할머니가 102살 되시던 2015년에 당신의 소시적 시절에 활동 하던 자기 모습을 처음으로 동영상으로 보신 이야기 이다. 이분은 1930&40년대에 뉴욕 할렘에 있던 클럽..cotton Club 같은 클럽들에서 백댄서를 하셨는데 정작 본인은 자신의 한창때 모습을 오랜 시간이 흐른뒤에 백세가 넘어 병상에 누워 자신의 현역시절 근무 모습을 보셨으니 그맘이 어떠셨을지 https://youtu.be/bktozJWbLQg 당장 sns에 지금 나의 모습과 행동을 올릴수 있게 해주는 영상 과학도 중요하고 고맙지만 이렇게 또다른 과거의 나..너..우리의 모습을 다시금 볼수 있게 해주는 사진 과 영상이 우리 시대에 존재 함을 또 다시 감사.. 더보기
When 독립문이 영은문 자리에 있었을때... 1977년 3월 14일 난 빡빡머리 중딩이 된지 2주정도 되가 벌벌 떨며 혼자 버스 타고 독립문을 지나 왼쪽으로 사직터널을 통과 매일 학교 를 다니던 때다. 그게 벌써 43년 전...... 난 흰머리 히끗히끗한 오십대 중반...아제가 되고 내가 다닌 종로의 중학교는 폐교가 되었다.... 사진을 보니 만감이 교차.... 저날로 부터 7개월이 좀 더 지난후...한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일이 일어 났다........ 더보기
중형 (Medium Format) 카메라 호기심의 결과...... 촌시러워졌다. 그런데 라이카랑 뭐 틀린게....크다는거 빼고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