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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아버지의 유품...1 최근에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내가 하늘에 있을때....몇시간 좀 더 기다리시지..뭐가 그리.급하시다고...나도 안보고 그냥 가셨다. 아버지의 유품...(이말 정말 싫다)을 정리 하다가... 오래된 수첩 속에서 툭 떨어진 종이 한장. .. 날 그냥.넋이.나가게 만들었다. 아부지...거서 보구 싶어 하던 친구분들 좀 만나셨오? 오마니도 보시구요? 근디요 여기도요 아부지 보구 잡은 사람들 참.많아요.. 당신.아들도 그중 하나요.... 아부지...... 더보기
못먹어도 다시 Go (양심이 옆에서 꿈깨라 라고 옆구리가격) 타이페이 장어 덮밥 과 계란말이 전부 다해서 NTD540 16-17불? 시흥에 가서 킬로당 오만원 짜리 장어나.먹어냐겠당 다음에는...... 비전옥은 언제나 갈라나.....타이페이 자주 가는 사람들 급 부럽다.... 더보기
여긴 언제 또 갈라나....타이페이 상인수산내 서서 먹는 밥집 대만을 가는 벵기가 대공이나.법사나 아침에 뜨니 타이페이에는 대충 정오 전후로 도착을.한다. 그러면 보통 세시정도 호텔들이 체크인을하니까 체크인전에 여기가서 먹거리를.먼저 챙기는데... 이렇게 된거가...사실 국광버스를 타고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 가서 거기서 택시를 잡아타고 호텔로 가곤 했는데.. 어느 비오는날 도원공항에 도착을.하니 국광버스 에 사람들 서있는줄이 정말.엄청 길게 나래비를.섰다..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탄 버스가 에버그린 버스... 엄청 널럴..총 5명이 타고 공항.출발....행천궁에서 내려서 택시 타고 상인수산.....도시락을.사던 먹던..하곤 다시 택시 타고 호텔로 가면 바로 체크인이 가능....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국광버스는.졸업.....이 코스로 다닌다. 저 윗 사진은 66.. 더보기
큰일이다....돈쓰는데 맛들리면..... 그리 오래산 인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현업에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확연히 줄어드는 나이대까지 오면서 뭔가에 훅 하고 넋나가게 돈 써본적이 없는데..최근에 미친듯이 매입을 하는게 생겼 버렸다...카메라 렌즈..이거 사람 정신 후덜덜하게 흔든다. 대만가서 얼결에 광각 하나 사들이고 어제 여행 편하게 다니자고 집에 들인게 탐론 16-300이다. 크롭에서나 쓰겠지만..어차피 비행기 타고 돌아 댕기다 보면 막굴리게 되는데....앞으로는.토키나 11-20 탐론 16-300 두개만 들고 다니면 될듯 싶다. 땟갈 존것들은 모셔두고 말이다.... 앞으로 어안 하고 매크로만 들이면 이광풍은 멈추겠지.... 내가.홀림이 멈출지 잔고가 후덜덜 될지....나도 잘 모르겠다...에혀어.. 그래도 많아지니까..이거저거 찍어보는 .. 더보기
30년 정도 다닌 밥집 Taiko, Irvine, CA 오레건에서 대학 다닐때 어찌하다가 남가주에 내려와 첨 가봤던 집. 그후 미국 동부로 남부로 서부로 그리고 한국으로 다니며 살다가 그때 그때 기회되면 다니던 맛집... 얼추 30년이 다되가는 집이다. 그사이 결혼도 하고 애도 생기고....식구들 데려오고..... 아부지도 와보시고 장인 장모도 와보시고....3대가 다닌 집... 이제는 하나 둘 하늘나라 가시고...언제 다시 3대가 다니는 집이 될지....4대가 가는 집이 될지.. 값도 싸고 맛도 좋고....편하다 이젠....30년 정도 다니니.. 런치 스페셜 각 USD12.95 + 7%-8% sales tax + min. 15% tip. 더보기
남자 화장실, 여자 화장실이 없는 공항 라운지 푸동공항 Air China Lounge 안에 있는 화장실은 죄다 이래서..좀 놀랐다. 비행기안 화장실이야 그렇다쳐도...공항.라운지내 화장실이 이런거 첨 봤다. 어디 다른데도 이런지..아니면 앞으로 이렇게 되간다는건지....꽤 많은.라운지를.다녀 보았지만 남녀 공용 화장실은 첨이다.... 더보기
후쿠오카 함바그 강남 모처에 있는 후쿠오카 함바그에서 혼밥을하게 되었다. 걍 구찮아서 조리해서 나오는 음식을 주문 했다. 비위가 상하기 시작한게....세팅이 들어 오는데....미소국물을 흘려서...가지고 나온것이다. 그냥 스윽 닦아서 내려 놓고 간다...아주 조용히 말없이 .. 국물...식었다.... 음식이 나왔다....이상하다... 근데.... 함바그가 미적지근... 밥이 떠 뜨겁다... 서빙 보시는 분 불렀다. 어케 밥이 고기보다 따뜻하오? 국물 흘려 나온 서빙 보시는바로 그 분 왈. "밥 금방.한거라 그런가 봐요".... (그럼 함바그는...?) 다시 가져 오라 했다.... 가져온거 밥하고 비스듬하게 뜻뜻하다. 웃기는건 야채들이 불자국이 확연한데..전부 차다...아주 차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듯한.... 후쿠오카.. 더보기
아무리 편해져도 옳은 일은 아니다..... 요사이 내 화웨이폰이 많이 복잡해 졌다. 결제시스템을 갑자기 여러가지 쓰게 되었다. 하나 삼성 신한 페이코 ssgpay lpay...그리고 국민.... 애시당초 모비페이를 상당히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다..나름 편리 하고...순전히 자의에.의해서 시작. 그런데 이거 빼고 갑자기 불편해지기 시작....담당직원들 사번을 입력하라는 웃기지도 않은 항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만 할당이 떨어졌다...가입 독려가.시작 되나 보다. 우리같이 겪을거 다 겪고 남밑에서 머슴처럼 도그 처럼 살아본 사람은 말 잘 듣는다. 이미 사회선배로서 겪을거 다 겪어본 사람들은 이런거 해달라면 말 잘듣고 하란데로 다한다. 동병상린, 십시일반이다. 내가 아는 사람 조금이라도 이 험한.세상 잘 버티라고.... 그런데...정말 그런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