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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마지막 혼밥...당분간 안녕..혼밥아. 집사람이 해준 멸치 볶음, 얼리려고 한 파 한단, 계란 두개 그리고 cj 육개장 하고 cj 햇반 이 내 마지막 혼밥이다. 앞으로 일주일은 매식..그리고 나면 식구들과 같이 먹는 집밥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커피 내려 먹고 설겆이 하고 주방 하도 레인지 청소 하면....끝. 떠날때까지 집에서 먹을건 커피 물 그리고 약!!!. 그런데....청소 하기가 싫다!!!!! 씁! 더보기
미국에서 올때 꼭 사오는 것, 미국 갈때 꼭 사가는 것 (1) 미국에서 올때 꼭 오는 것 중에 아래 두가지가 있다. 둘다 Trader Joe's 물건인데 커피는 공정무역 올개닉 인증서 있는 커피농장에서 나온 과테말라 커피 이고 다른 하마는 역시 같은집에서 파는 필터다. 필터는 그냥 다이소에서 일본산 사서 쓰다가 뭔가 좀 후지다 생각이 들어 가져오게 되었다. 100개 들이 세전 2불 주고 산다. 커피는 가격이 가물가물 7.99-9.99 안에 걸리는듯. 드립커피를 처음 내려 먹기 시작한게 88년쯤 동부에서 대학원 다닐때 부터인데 그때 처음 사다 먹던게 Irish Cream (악콜 들어간 Irish Coffee가 아니다) 하고 프렌치 바닐라 라는 향 커피였는데...이런거는 쉽게 질리기 때문에 바로 straigt coffee bean 을 ㅚ도 했는데 100% no blen.. 더보기
김치 꺼내기도 구찮은 날 아침 혼밥 저녁에 재활용 내보내고 마지막으로 밥해먹는 날이 왔다. 냉장고에서 남은 것들 죄다 끝내 먹어야 한다. 1950원 주고 산 애호박 반개, 대파 반줄, 차돌 에다가 순두부, 다시마 쌈장, 일본 미소를 넣고 같이 끓였다. 얼려놓았던 밥 마지막 통, 계란 소시지..로 아침을 때웠다. 어찌어찌 오늘은 혼밥 해먹으면 된다. 밤에 내일 나갈 재활용품 과 은식물 쓰레기 봉투 내보내면...당분간 부엌일은 방학에 들어간다. 못먹어서 버리든 얼려야 하는 음식물이 이번에는 없을듯 하다. 우하하하하..... 오늘은 청소 청소 방청소 부엌청소 화장실.청소... 커피 한잔 내려먹고...시작하자.... 더보기
경상도 점심상 + 혼밥 아침상 영덕에서는 게말고도 먹을게 있다는 걸 제데로 보여준 곳이 임경대 가든이다. 일단 7천원 하는 김치찌게나 된장 찌게부터 모든 메뉴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밑반찬.....백반상이다. 난 만원 짜리 갈비탕과 사천원 만두세트 (4개)를 시켜 봤다. 갈비는 뼈 갈라내니 이만큼... 방금 먹은 혼자 아침상.... 뽕사부에서 사온 굴짬뽕밥에 두부와 오뎅 그리고 계란 투하...밥은 집에서 한 삼색현미+콩밥. 내일 점심까지 해먹고 주방 클로즈....식구들 보러 갈때 까지 매식 시작! 아 신난다. 좀 있으면 집사람 하고 애들 하고 밥 같이 먹을수 있다!!! 더보기
냉장고 깨기 식구들에게 갈 시간이 다가온다. 연휴때 나가 사먹기도 구찮고, 귀찮음 이전에 어데 가서 혼자 앉아서 혼자 산다는 티 폴폴 내면서 밥 먹기도 싫었다. 연휴에 혼자 밥 먹는 사람이 뭘 뜻하겠는가... 연습장이나 가볼까 하고 골프채를 차에 넣어 놨지만 사진찍으러 다니느라고 ....잊어 버렸다... 이것도 애물단지가 되어 가는거 같다. 연휴에 냉장고 깬거... 갈때가 되가니 냉장고깨기를 해야 할 때가 된거 같다. 냉장에 있는거 가는한한 먹아 치우고 냉동에 남겨 놓고 냉장에 물병들만 채워 넣고 가야지... 7,8월을 겪은 라면들은 쩐내가 나니 전부 다 버려야 하고 과자들도 그렇고 김냉도 대충 정리는 하고 가야 할듯 하다. 계속 혼밥인데...얼렁가서 식구들 하고 같이 밥먹고 싶다. 아침은 이렇게..... 이건 눈요.. 더보기
양화진 선교사 묘역 을 가다. 예전에 본 책이 하나 있다. 이땅에 오셨던 선교사님들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결코 기분 좋은 책은 정녕 아니었다. 우리가 아는 선교사 라는 분들이 결코 이땅에서 좋은 일만 하시지는 않으셨던거 같다. 더 이야기 해봐야 개독교 이야기가 될듯 해서 더는 않한다. 하지만 난 선교사들이 우리나라 땅에 와서 광산 개발 하고 초가삼간 집 주변에 서양식 대궐 같은 집을 세우고 (가족들을 위해서 란 명분과 선교사들의 홀로서기를 위해 재원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그렇게 미션을 하셨는지 정말 몰랐다. 이점 캐톨릭 신부 수녀님....옆동네 절두산 계신분들...에게 심히 죄송스럽고 부끄러웠다....한명의 기도교인이자 그들의 후손으로서... 다만 그나마 그책중에서 마음이 푸근한 이야기 가 있는데 그것은 가족을 동반한 선교사님들이 잘.. 더보기
동작대교 위에서 서울을 보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처람 하늘이 눈을 시원하게 해 어쩔수 없이 장비 들고 나와 강북방향네서 찍고 오후에 내려 오면서 강북방향에서 찍었는데 날씨가 사뭇 달랐다. 그리고 양방향에서 다 찍어 보니 깅북 방향에서 한강 동쪽 방향이 더 볼만 했다. 강북방향 강남방향 카메라 캐논 750D - 캐논 EF24-105 F4L, 토키나 11-20 F2.8 캐논 M3 - 삼양 MF14mm F2.8, Rokinon MF85mm F1.4 & 삼양 MF135mm F2.0 더보기
서울.서울.서울. 2017년 10월 5일 아침 캐논 750D w. 토키나 11-20 f2.8 & 캐논 24-105 f4L & EOS M3 w. 삼양/Rokinon 14mm MF f2.8, 85mm MF f1.4 & 135mm MF f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