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속된말로 큰교회 출신이다. 어릴때는 교회에서 5부 예배를 보고 큰목사님이 1-5부 예배 다 집례 하시고. 부목들이 이십명 이상 이었고 교육전도사, 강도사..이런 명칭을 알고 살았다. 교육전도사가 4년제 신학대에서 2학년 이상 다닌 신학생만 이런 명칭을 가질수 있고 전도사에서 강도사 가 되는게 강도사에서 목사 되는것 보다 함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컸다.
내 모교회는 최근에서야 동영상 기재를 제대로 활용을 시작했다. 물론 다른 교회처럼 찬송가 나 설교 를 띄우지는 않는다. 오로지 인도자, 대표기도자, 성가대, 목사님 설교, 그리고 회중 찬송 장면만 보여준다. 물론 찬송가 를 부를때 찬송가를 들고 불러야 하니 두손 들고 찬양 못한다.. 좋은말로 성령이 오시네..성령이여 오소서, 나를 받아 주소서..등 의 뜻을 두팔들고 온몸으로 표현을 못한다. 대표기도자도 정면으로 비쳐지니 눈뜨고 기도문 못 읽을거라 생각한다...얼굴이 철판이 아니면... 기도가 안되어서 기도문을 읽어야 하는 수준의 임직자는 바로 창피를 당할수 밖에 없다. 아무나 장로 권사 안수집사 못한다... 시스템이 그렇게 되어 있다.
찬양팀은 언감생시 꿈도 못꾸고 교회유행가...가스펠, CCM은 안드로메다로 가야 한다. 오로지 찬송가, 성경책,목사님 설교 만 필요 하다. 어릴때 부터 이런 분위기여서 난 이게 익숙하다. 그리고 좋고 편안하다.
그런데 이런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그리 많치가 않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 하지만 난 오직 이건 문제의 원인이 딱 하나라고 생각 한다. 그건 목사님이 문제라고 본다.
뭐 이천년전 중세..이렇게 까지 갈 필요도 없다. 그냥 6.25사변 이후만 놓고 보자. 전쟁후 가난한 나라에 뭐가 있겠는가. 사람밖에 더 있었나..그와중에서도 우리 믿음의 한반도 백성들은 어디라도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도 찬송가 따라 외어 부르거나 읽어주는 성경말씀 듣거나 목사님이나 전도사 설교에 감지덕지 하였다. 그렇게 그렇게 모여 무리를 이루고 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마련하고 그렇게 그렇게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교회다니는 사람들도 그 역사와 함께 성세를 함께 하였다. 사람+교회+목사 (교역자) 들이 성경+찬송+기도 중심으로 살아가기 시작했다. 찬양, 기도, 말씀 중심에 오르간+성가대 양념이 대한민국땅에서 살아가던 믿음의 가족들 의 황금율이었다. 아마 다른나라도 비슷했을거라 생각한다.
그런데..이러다가..찬양과 경배 스탈의 찬양팀, 그룹사운드, 가스펠, ccm, 오케스트라, 동영상, U Tube 이런것들이 예배속으로 몰려 들어 오기 시작했다. 열린 예배란다. 반대로 하는 예배는 닫힌 예배라고는 안한다. 그건 전통예배란다. 한마디로 목사님들의 웃기는 말장난의 유희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시고 뭐라고 하실지 생각들은 하시나 모르겠다.
감정이 성령을 빙자하기 시작하고 (사실 굉장히 주관적인거라 뭐라 말하기는 그렇치만 감정이 격해진건지 성령이 충만해진 건지..보고 알 사람은 알수 있다 생각한다)...찬송도 세대가 다르면 서로 모르게 된다. 내 중고등시절 유명한 가스펠송 ,CCM들은 우리 애들은 모른다. 짐 우리애들 부르는 것들. 나는 모른다. 하지만 우리 할아버지 세대 아버지 세대가 부르고 내가 부르는 찬송가는 우리 애들도 안다.
어릴때 부터 교회를 다니고 찬송가를 부르던 애들이 나중에 나이먹고 믿기 시작해 찬송가를 접한 애들보다 훨씬 더 많이 알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신학대학을 나온 목회자가 중간에 커밍아웃해서 목회자 수업을 받으신 목회자 보다 성경이나 찬송을 더 많이 배우셨을거라 생각해도 크게 잘못되지 않았을거라 본다.
그런데도 왜 요세 교회들은 이렇게 되어 가기 시작을 했을까? 연구를 않해봤고 동종업계에 있지도 않으니 알 도리는 없다. 하지만 그런거 별로 않좋아하는 교회를 다니니 직접적인 비교를 내 경험안에서는 해볼수가 있겠다 싶다.
순전히 내 생각이다....
교회의 예배 순서나 시간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나봐야 +20/-10분 일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찬양팀 나오고 들어 오고 예배중에 복음송가 몇번씩 부르고 설교중에 동영상 시청 하고 광고도 동영상 광고 넣고 헌금시간에 헌금송 부르고 목사님이 성령충만해서 설교가 길어지면...예배 시간이 엉망이 된다. 순서가 길어지고 늘어지면 기본적으로 제대로 할것을 제대로 못하게 된다. 설교가 길어지면 나중에 도대체가 뭔 소린지ㅡ모르게 되고..설교 짧게 하고 동영상으로 설교시간을 채우게 되면 설교 자체가 부실해질수 밖에 없다. 예배가 뭐가 중심인지 본질이 흔들리게 된다. 예전은 없고 예배란 이름의 주중행사만 남게된다.
결국은 이렇게 된게 도대체 누구때문일까 생각해 보면 답은 간단하다. 모든게 교회의 목사님의 결정에서 일어나게 된 것이다.
내입장에서...교회는...내가 교회에 간다는 것은 찬송가 마음껏 부르고 목사님 설교 듣는거이다. 즉 교회에 가야만 할수 있는것을 하고 싶은거다. 교회 안가도 할수 있는거라 말할수도 있지만. 안가면 찝찝하다. 찝찝한데도 온갖 자기 이유를 만들어서 내가 안가도 안찝찝한 이유를 정당화 하고 싶지도 않다.
즉 목사님 설교말씀이 나한테는 중요하다. 찬송가 부르는게 중요하다. 성가대 찬양, 예배전후 전주, 후주...나에게는 중요하다. 촤소한 1800년대 이후 예배가 대부분 이런 맥락이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마이크 들고 기타치고 중년돌 들이 찬양팀이라고 나와서 교회유행가 불러 제낀다....두손들고 부르라고 한다....요세는 마이크 들고 가 아니고 마이크 귀에 붙이고도 있더라. 드럼치는데도 있고 하더라... 찬송가 없다...앞에 쳐다보면 스크린에서 다 나온다. 십자가 잘 안보인다. 대략 찬송가는 교회유행가로 대체 되가는거 같은데 성경도 언제가는 다른걸로 대체될지 누가 알겠는가.
찬양팀 생긴후 예배가 조금은 콘서트 처럼 시작한다. 목사님도 가운 안 입으시고 강단에서 왔다갔다 걸어 다니면서 강연 하듯이 설교 하시는 분들도 있다더라. 목사님 가운도 팔에 작대기 세개씩 붙은거 입고 나오시는 교회도 있다더라.
설교도 꼭 동영상 틀어 주신다...평소 You Tube 나오는거. 틀어 주신다....티비도 틀어주고 스포츠 중계방송도 틀어 주신다. 설교에 관련된거란다. 내가 이런거 볼라고 교회 가는거 아니다. 이럴라면 집에서 인터넷 예배 보면 된다. 편하게 파자마 입고 보던가 난링구에 짧은바지 차림으로 봐도 된다.
찬송가 보다는 목사님 좋아 하시는 (은혜받았다..라고 하시는 것들) 교회유행가를 부르게 하신다. 고난주일이고 종려주일이고 성령강림주일이고 절기에 상관없이 목사님 좋아하시는 복음송가만 부른다. 교인들이 좋아 해서 그런다고 하신다. 은혜 받아서 그런다고 하신다. 예전이 없다. 모든게 담임목사님 목회방침에 의해서란다. 담임목사님 치고 고집 없으신분 없다. 귀도 얇기는 한데 본인의 권위에 관해서는 예외없이 고집 세우신다.
예배중에 통성기도 도 그렇다. 새교인 환영 한다고 하면서 예배순서에는 통성기도 꼭 있다. 눈뜨고 기도 인도 하는 목사님들도 있다더라. 정말 교회란데 첨 오는 사람들...얼빠지게 한다. 교회 첨 나온 사람이 두손 들고 통성기도 하는 모습 봐 봐라...무서울거다...뭐 이런 집단이 다 있나 그리 생각도 할거다. 통성기도야 새벽기도 삼일저녁 금요저녁...할때 많은데 주일예배까지 그래야 하는지..... 모태신앙 인 내가 봐도 이상하다. 울 본교회 이런거 않해도 종전이후 교회 세워진후 잘달려 왔다 (물론 2세 세습으로 상당히 어려운 시간 지내 왔지만...그래도 교회 지켜냈다).
목사님이 설교에 집중하고 말씀과 기도로 인도하시면 그게 본 모습의 예배고 예배의 완성이다 라 생각한다. 찬양팀이 왜 필요하고, 교회유행가는 왜 부르고 동영상이 왜 필요한가?
세상이 변해서? 교인들이 원해서?
목사님들이 모르시는건지.....예배는 예배이다. 교인들의 니드에 타협하는게 아니다. 말씀 좋아봐라 찬양팀 복음송 동영상..하나도 필요 없다.
말씀이 부족할때 문제가 발생한다. 말씀의 문제는 말씀으로 어렵더라도 해결을 해야 하는데 다른걸로 해결하려 하신다. 미봉책이다.
말씀이 안되면...죄송하지만 목회자로서 결격사유라 생각한다. 교인들과 본인들이 믿는 하늘에 계신분을 욕되게 하지 말고 목회자의 자리에서 은퇴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님의 어린양들을 어린양 원하는데로 키우지 마시고 성경에 나온데로 키우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마냥 사랑의 주재자만은 아니시다. 그 하나님..분노 하실때 무섭게 분노 하시고 벌주시는 분이다. 어떤때 분노 하시고 벌 주시는지는 목회자분들이 나같은 평신도 보다 훨씬 잘 아실테니, 하나님의 분노와 벌은 나는 피해갈수 있다....이런 생각 마시고 예배를 예배로 드릴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난 물론 서울가면 내 본교회 가서 콘서트 예배 아닌 예배, 동영상 안틀어주는 예배 보러 다닐것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스크린 설치 하느라 십자가 안보이게 만든 교회....정말 반성들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정말 거기는..십자가 없는...제자리 잃은 교회는 더이상 교회가 아니고 콘서트 무도장일 뿐이다.
세상 사는것도 힘들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교회 골라 다니는것도 장난 아니더라.
내 모교회는 최근에서야 동영상 기재를 제대로 활용을 시작했다. 물론 다른 교회처럼 찬송가 나 설교 를 띄우지는 않는다. 오로지 인도자, 대표기도자, 성가대, 목사님 설교, 그리고 회중 찬송 장면만 보여준다. 물론 찬송가 를 부를때 찬송가를 들고 불러야 하니 두손 들고 찬양 못한다.. 좋은말로 성령이 오시네..성령이여 오소서, 나를 받아 주소서..등 의 뜻을 두팔들고 온몸으로 표현을 못한다. 대표기도자도 정면으로 비쳐지니 눈뜨고 기도문 못 읽을거라 생각한다...얼굴이 철판이 아니면... 기도가 안되어서 기도문을 읽어야 하는 수준의 임직자는 바로 창피를 당할수 밖에 없다. 아무나 장로 권사 안수집사 못한다... 시스템이 그렇게 되어 있다.
찬양팀은 언감생시 꿈도 못꾸고 교회유행가...가스펠, CCM은 안드로메다로 가야 한다. 오로지 찬송가, 성경책,목사님 설교 만 필요 하다. 어릴때 부터 이런 분위기여서 난 이게 익숙하다. 그리고 좋고 편안하다.
그런데 이런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그리 많치가 않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 하지만 난 오직 이건 문제의 원인이 딱 하나라고 생각 한다. 그건 목사님이 문제라고 본다.
뭐 이천년전 중세..이렇게 까지 갈 필요도 없다. 그냥 6.25사변 이후만 놓고 보자. 전쟁후 가난한 나라에 뭐가 있겠는가. 사람밖에 더 있었나..그와중에서도 우리 믿음의 한반도 백성들은 어디라도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도 찬송가 따라 외어 부르거나 읽어주는 성경말씀 듣거나 목사님이나 전도사 설교에 감지덕지 하였다. 그렇게 그렇게 모여 무리를 이루고 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마련하고 그렇게 그렇게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교회다니는 사람들도 그 역사와 함께 성세를 함께 하였다. 사람+교회+목사 (교역자) 들이 성경+찬송+기도 중심으로 살아가기 시작했다. 찬양, 기도, 말씀 중심에 오르간+성가대 양념이 대한민국땅에서 살아가던 믿음의 가족들 의 황금율이었다. 아마 다른나라도 비슷했을거라 생각한다.
그런데..이러다가..찬양과 경배 스탈의 찬양팀, 그룹사운드, 가스펠, ccm, 오케스트라, 동영상, U Tube 이런것들이 예배속으로 몰려 들어 오기 시작했다. 열린 예배란다. 반대로 하는 예배는 닫힌 예배라고는 안한다. 그건 전통예배란다. 한마디로 목사님들의 웃기는 말장난의 유희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시고 뭐라고 하실지 생각들은 하시나 모르겠다.
감정이 성령을 빙자하기 시작하고 (사실 굉장히 주관적인거라 뭐라 말하기는 그렇치만 감정이 격해진건지 성령이 충만해진 건지..보고 알 사람은 알수 있다 생각한다)...찬송도 세대가 다르면 서로 모르게 된다. 내 중고등시절 유명한 가스펠송 ,CCM들은 우리 애들은 모른다. 짐 우리애들 부르는 것들. 나는 모른다. 하지만 우리 할아버지 세대 아버지 세대가 부르고 내가 부르는 찬송가는 우리 애들도 안다.
어릴때 부터 교회를 다니고 찬송가를 부르던 애들이 나중에 나이먹고 믿기 시작해 찬송가를 접한 애들보다 훨씬 더 많이 알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신학대학을 나온 목회자가 중간에 커밍아웃해서 목회자 수업을 받으신 목회자 보다 성경이나 찬송을 더 많이 배우셨을거라 생각해도 크게 잘못되지 않았을거라 본다.
그런데도 왜 요세 교회들은 이렇게 되어 가기 시작을 했을까? 연구를 않해봤고 동종업계에 있지도 않으니 알 도리는 없다. 하지만 그런거 별로 않좋아하는 교회를 다니니 직접적인 비교를 내 경험안에서는 해볼수가 있겠다 싶다.
순전히 내 생각이다....
교회의 예배 순서나 시간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나봐야 +20/-10분 일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찬양팀 나오고 들어 오고 예배중에 복음송가 몇번씩 부르고 설교중에 동영상 시청 하고 광고도 동영상 광고 넣고 헌금시간에 헌금송 부르고 목사님이 성령충만해서 설교가 길어지면...예배 시간이 엉망이 된다. 순서가 길어지고 늘어지면 기본적으로 제대로 할것을 제대로 못하게 된다. 설교가 길어지면 나중에 도대체가 뭔 소린지ㅡ모르게 되고..설교 짧게 하고 동영상으로 설교시간을 채우게 되면 설교 자체가 부실해질수 밖에 없다. 예배가 뭐가 중심인지 본질이 흔들리게 된다. 예전은 없고 예배란 이름의 주중행사만 남게된다.
결국은 이렇게 된게 도대체 누구때문일까 생각해 보면 답은 간단하다. 모든게 교회의 목사님의 결정에서 일어나게 된 것이다.
내입장에서...교회는...내가 교회에 간다는 것은 찬송가 마음껏 부르고 목사님 설교 듣는거이다. 즉 교회에 가야만 할수 있는것을 하고 싶은거다. 교회 안가도 할수 있는거라 말할수도 있지만. 안가면 찝찝하다. 찝찝한데도 온갖 자기 이유를 만들어서 내가 안가도 안찝찝한 이유를 정당화 하고 싶지도 않다.
즉 목사님 설교말씀이 나한테는 중요하다. 찬송가 부르는게 중요하다. 성가대 찬양, 예배전후 전주, 후주...나에게는 중요하다. 촤소한 1800년대 이후 예배가 대부분 이런 맥락이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마이크 들고 기타치고 중년돌 들이 찬양팀이라고 나와서 교회유행가 불러 제낀다....두손들고 부르라고 한다....요세는 마이크 들고 가 아니고 마이크 귀에 붙이고도 있더라. 드럼치는데도 있고 하더라... 찬송가 없다...앞에 쳐다보면 스크린에서 다 나온다. 십자가 잘 안보인다. 대략 찬송가는 교회유행가로 대체 되가는거 같은데 성경도 언제가는 다른걸로 대체될지 누가 알겠는가.
찬양팀 생긴후 예배가 조금은 콘서트 처럼 시작한다. 목사님도 가운 안 입으시고 강단에서 왔다갔다 걸어 다니면서 강연 하듯이 설교 하시는 분들도 있다더라. 목사님 가운도 팔에 작대기 세개씩 붙은거 입고 나오시는 교회도 있다더라.
설교도 꼭 동영상 틀어 주신다...평소 You Tube 나오는거. 틀어 주신다....티비도 틀어주고 스포츠 중계방송도 틀어 주신다. 설교에 관련된거란다. 내가 이런거 볼라고 교회 가는거 아니다. 이럴라면 집에서 인터넷 예배 보면 된다. 편하게 파자마 입고 보던가 난링구에 짧은바지 차림으로 봐도 된다.
찬송가 보다는 목사님 좋아 하시는 (은혜받았다..라고 하시는 것들) 교회유행가를 부르게 하신다. 고난주일이고 종려주일이고 성령강림주일이고 절기에 상관없이 목사님 좋아하시는 복음송가만 부른다. 교인들이 좋아 해서 그런다고 하신다. 은혜 받아서 그런다고 하신다. 예전이 없다. 모든게 담임목사님 목회방침에 의해서란다. 담임목사님 치고 고집 없으신분 없다. 귀도 얇기는 한데 본인의 권위에 관해서는 예외없이 고집 세우신다.
예배중에 통성기도 도 그렇다. 새교인 환영 한다고 하면서 예배순서에는 통성기도 꼭 있다. 눈뜨고 기도 인도 하는 목사님들도 있다더라. 정말 교회란데 첨 오는 사람들...얼빠지게 한다. 교회 첨 나온 사람이 두손 들고 통성기도 하는 모습 봐 봐라...무서울거다...뭐 이런 집단이 다 있나 그리 생각도 할거다. 통성기도야 새벽기도 삼일저녁 금요저녁...할때 많은데 주일예배까지 그래야 하는지..... 모태신앙 인 내가 봐도 이상하다. 울 본교회 이런거 않해도 종전이후 교회 세워진후 잘달려 왔다 (물론 2세 세습으로 상당히 어려운 시간 지내 왔지만...그래도 교회 지켜냈다).
목사님이 설교에 집중하고 말씀과 기도로 인도하시면 그게 본 모습의 예배고 예배의 완성이다 라 생각한다. 찬양팀이 왜 필요하고, 교회유행가는 왜 부르고 동영상이 왜 필요한가?
세상이 변해서? 교인들이 원해서?
목사님들이 모르시는건지.....예배는 예배이다. 교인들의 니드에 타협하는게 아니다. 말씀 좋아봐라 찬양팀 복음송 동영상..하나도 필요 없다.
말씀이 부족할때 문제가 발생한다. 말씀의 문제는 말씀으로 어렵더라도 해결을 해야 하는데 다른걸로 해결하려 하신다. 미봉책이다.
말씀이 안되면...죄송하지만 목회자로서 결격사유라 생각한다. 교인들과 본인들이 믿는 하늘에 계신분을 욕되게 하지 말고 목회자의 자리에서 은퇴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님의 어린양들을 어린양 원하는데로 키우지 마시고 성경에 나온데로 키우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마냥 사랑의 주재자만은 아니시다. 그 하나님..분노 하실때 무섭게 분노 하시고 벌주시는 분이다. 어떤때 분노 하시고 벌 주시는지는 목회자분들이 나같은 평신도 보다 훨씬 잘 아실테니, 하나님의 분노와 벌은 나는 피해갈수 있다....이런 생각 마시고 예배를 예배로 드릴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난 물론 서울가면 내 본교회 가서 콘서트 예배 아닌 예배, 동영상 안틀어주는 예배 보러 다닐것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스크린 설치 하느라 십자가 안보이게 만든 교회....정말 반성들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정말 거기는..십자가 없는...제자리 잃은 교회는 더이상 교회가 아니고 콘서트 무도장일 뿐이다.
세상 사는것도 힘들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교회 골라 다니는것도 장난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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