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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영덕 사람들은 게만 먹고 사는게 아니다 - 영덕 임경대 가든

영덕 사람들은 게맘 먹고 사는게 아니었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일정에 밀려 허둥지둥 밥도 못먹고 출발, 중간에 휴게소에서도 마찬가지..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라도쪽 보다 경상도쪽이 더 운전 하고 다니기 쉽지 않다.  길에 차들이 많은건 아니지만 끼어들기는 더 많고 무엇보다 큰차 들이 많고 의외로 폭즈 하시는 일톤럭들이 제법된다.

미친듯이 달려 시긴 맞춰 일보고 대충 마무리 하고 나왔다.

밥은 여기서 먹었다.

냉면은 보니까 준비가 아니된듯...사람들도 면 보다는 밥.  찌게류는 일단 패스.

갈비탕+만두 를 시켰다.  양이 얼마 되겠어...고기 션찮으면 만두국으로 먹지...이런 맘이었는데

이런상이 되어 버렸다!

고기만 발라 보니 이 정도

아주 잘 먹었다.
메뉴판 보니 냉면은 원산냉면 이라고 붙어 있는데 궁금...평양 함흥 진주 것만 제대로 먹어 봐서 원산 냉면이 뭔지 궁금.  코다리 냉면이란것도 있다던데 이것도 궁금.

갈비탕은 만원, 만두는 사천원 이었다.

나중에 또 오면 밥은 가능한 이집에서 해결....

장사가 되야지...그게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