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가 기침에 콧물에 딸국질에....그래도 마약라면인지 국물까지 탈탈 완라면을 했는데...
속이 쓰리고 씨리고 쥐어 뜯어 서울우유에서 나오는 야쿠르트 댓자병을 하나 홀랑 다 비우고 오후내내 속 움크리고 살았다. 날씨도 우중충 저녁약속도 캔슬...
아침부터 전화로 집사람 하고 죙일 언쟁.. 애들하고도....
기러기가 참 슬프고 고독한 하루였다. 정신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떨어져 사는게 심신을 병들게 하는거 같다.
혼자 사는 분들 참 대단하다 싶다.
그 정신력에 찬사를 보낸다.
어두운 창밖으로 이따금씩 번개만 치고...불안킨 까만 방에서 번개만...번쩍.....
What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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