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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솔로몬의 고뇌 1. - 세상만사도 헛되고 지혜도 헛되다

아시리아...기독교에서는 앗수르 라는 불리는 나라가 기원전 2500년대 부터 기원전 600년대 까지 실존했었다고 한다.  히타이트를 밀어내고 그 오랜 기간동안 중동지역을 통치.했다고 한다.  이 아시리아의 연대력에 솔로몬이 기원전 970년경 왕이 되었다고 나온다.  지금으로 부터 얼추 삼천년전 사람이다.  그당시 한반도는 청동기 시대..고조선 시대였을것이다.  일단 한반도에 삼천년전에 권력자 가 무슨.생각과 고민을 하고 살았는지는 모르지만...시나이 반도에 실던 솔로몬이 무엇을 생각하고 살았는지는 기록이 남아 있다.  물론 솔로몬이.기록했다는.말은 없다....문맥상 그럴거라 생각한다.

일단 이렇게 시작한다...간단하게 옮겨 본다

세상만사 다 헛되다..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이다.
전도자가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헛되고 헛되다.  모든것이 헛되다.
사람이 세상에서 수고한들,  무슨 보람이 있는가
한세대가 가고 또 한세대가 오지만 세상은 언제나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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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있던것이 훗날에 다시 있을것이며 이미 일어났던 일이 훗날에 다시 일어날 것이다.  이세상에 새 것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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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세대는 잊혀지고 앞으로 올 세대도 그 다음 세대가 기억해 주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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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도 헛되다..

나.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동안에 하늘 아래에서 되어지는 온갖 일을 살펴서 알아내려고 지혜를 짜며 심혈을 기울였다.  괴로웠다.  하나님은 왜 사람을 이런 수고스러운 일에다가 얽어매어 꼼작도 못하게 하시는 것 인가

세상에서 벌어지는.온갖 일을 보니 그 모두가.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것과 같다.

구부러진것은 곧게 할수 없고 없는것은 셀수 없다.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고 아는것이 많으면 걱정도 많더라..

삼천년전에 권력자도 결국은 지금 현대에 사는.사람하고 고민.하는바가 다를바 없다는게 ....인간은.삼천년이.지나도...문명과 종교 인종 다.달라도 궁극적으로 같은.고민을.하고 살아 가는 족속 같다.

오바마 대통령도 퇴임 하면서..자기가.대통령 되고나서 머리가 허옇게 된걸 이야기.했는데....

솔로몬도 당대에 대단한 일을.했을터인데....그도...헛되고 헛되다 라고 한걸 보면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허무함을 느끼는.족속 같다...아니면.만족을 못하는건지....

인터넷도 발달하고 좋은 전자기기도 사용하고 비행기도.타고 다른 나라 구경도 할수 있고..왠만한 병 어지간하면 고칠수 있고..배고파 굶주려 죽을일도 없어진 (물론 이런 혜택.못보고 사는 사람들도 많겠지만)...삼천년전 보다 훨씬.더 잘살고 있지만....왜 삼천년전 사람의.고뇌가 지금 낯설지.않음은.무슨.이유일까....

여러가지 생각이.나게.하는 밤이다....궁금 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사람의 뇌내 dna는.삼천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듯....

그나저나....한나라의 왕까지 하셨던 분이 왜 허무했을까....누가 솔로몬을 저렇게 말하게 했을까...

정말로 궁금해지네....

아 그리고  저 글  성경에.나온다.  구약성경 전도서라는.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