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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남가주 이야기 (2020.04.18) 019 - See's Candies 가 없다..아니 안판다.....ㅜㅜ

단거 않좋아하는 내가 그나마 유일하게 좋아 하는게 하나 있다. 그것도 꼭 이집 것 만 좋아 한다.
그건 바로......

See's Candies에서 나오는 버터스카치 사탕이다. 사실 롤리팝은 구찮은데 (버려야 할게 두가지니까...).....그래도 입에 맞고 좋아하는 버터스카치 사탕 먹을라면 이거 밖에 없으니..뭐 어쩌겠나...사먹어야지.

아마도 LAX 국제선터미널 이용 하신분들 대부분은 이거 파는거 대부분들 보셨으리라 생각한다. 기내에서 사보신분들도 계실거고.. See's Candies는 캘리포니아에서 제일 오래된 confectionary 회사/공장이고 꽤 & 그리고 나름 유명한 로컬브랜드인데 이회사 본사가 아마 엘에이 공항 근처에 있고 물류센터인지 공장도 있는데...이번 역병 사태로 공장도 문을 닫았고...판매점들도 에쎈셜이 아니라 다 문 닫았고 온라인샵도 문을 닫았다....공장이 안돌아가니 본사 직영 온라인 샵도 재고 떨어지면 별수 없다. 오프라인 매장들도 문을 닫았고.....

 

물론 지정샵에 전화로 주문하고 가서 픽업해 오는 방법이 있는데..이건 너무 멀어서 제외....그리고 온라인샵 하나가 판다는데 여기는 초콜렛만....버터스카치 사탕은 없다........

있어도 안먹는거랑 없어서 못먹는거랑 어차피 입에 안들어 가는거는 맞지만 .....

아 버터스카치 사탕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