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남가주 이야기 (2020.04.22) 021 - 12월말까지 온라인 클래스를?

어제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California State University...참고로 캘리포니아 대학교는 이렇게 표기 하죠-University of California aka. "UC")중에 하나인 CSUF (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가 미국 학기제로 신학기인 이번 가을 학기도 온라인 클래스로 진행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CSU 시스템이 캘리포니아주에 23개 정도 있고 (23개 도시에 독립 단위로 학위도 각자의 대학명으로 발행을 합니다. UC는 졸업장에 분교 졸업이면 분교명이 같이 명기 됩니다). 제가 기억 하기로는 CSU는 석사까지만 학위 수여 하고 박사는 UC에서만 수여 하는걸로....

그 23개 학교중 메가 캠퍼스 (학생이 석사 학사 합쳐 4만 정도..)인 CS 플러튼이 이렇게 발표를 했는데 나머지 22개 CSU 시스템들이 어떻게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궁금한게....어차피 주립 대학이라 큰 차이 안나겠지만 온라인으로만 진행이 된다면 수업료는 어떻게 책정이 될건지.....나이 먹으니까 생각이 일단 다 머니로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나저나 저학교 주변 자영업자들 상점은 머리에서 쥐날듯 하겠네요. 약 4만명의 학생들이 사라져 버리니까 말입니다..

안타까운 일인데....정말 확진자들도 입원을 하기 쉽지 않은...병원 기대 못하는 지금 이땅에서 그래도 사회적 격리를 통해 재정적으로는 위기지만 목숨줄은 그나마 안전하게 확보할수 있는 이 상황이 안심이 된다는게...안심이라고 말을 해야 할지...

기름값 싸서 좋고 기름값이 저렴해 늘 줄줄줄 하는 코스트코 주유소 가기도 좋고 길..특히 고속도로 뻥뻥 뚤려 좋고 경찰들 평소보다 훨씬 많이 돌아 다녀서 좋고...

그래도.....

아 뭐라 말하기 참 어렵네요...

××× 구글에서 저 학교 이름 치면 나오는 사진들중에 하나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