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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코스타메사 지역에 있는 미츠와 마켓을 다녀오다 (Mitsuwa Market Place, Costa Mesa, CA)

참 오래 간만에 가봤다.  여기를 처음 가본게 1986년의 어느 겨울날...그 당시 이곳 이름은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야오항 (Yaohan)이라는 이름의 일본 마켓이 있었는데 아마도 90년도 중반에 이나 후반에 이름이 바뀐것 같다.   가디나 에 있는게 더 큰거 같고 어바인에 있는게 좀 작다. 샌프란시스코 일본타운에도 있는거 같은데. 거기는 가본지 10년도 더 되어서 기억이 안난다.

한국밥솥이 본격적으로 미국땅에 들어 오기 이전딘 80년대에 한국 사람들은 조지루시(코끼리) 나 타이거 전기밥솥을 대부분 이용 하였다.  90대 초에 그리고 2006도 즈음에 나도 이집에서 전기밥솥을 샀다 (지금은 당근 쿠쿠 Lover 다).

예전에 이안에는 옷집 그릇집 서점 여행사 비디오방 그리고 푸드코트가 있었는데....  서점도 작아지고 그릇가게는.폐점 한다 하고. 비디오 방도 안보이고...푸드 코트도 즐겨먹던 돈가쓰집 케이크 집은 나가고 맥주집 라면집 우동집이 들어 와 있다.

애들은 서점으로 가서 애니메이션쪽에서 나오지를 않고..간김에 장 좀 보려고 수퍼쪽으로 들어가 봤다.

입구

서점...작아졌다

된장맛 제대로 나는 미산 일본 된장 라면...

뭐가 씌었는지 술진열대만 찍었다.  저 4.99짜리 댓병 사케는 미산이다.  걍 미림대신 요리용으로는 딱이다.  제육 할때나 우동 오뎅 끓일때 게 오징어 나 새우 삶을때 아주 끝내준다.

요거시 아주 요망한 맥주다.  가격이 일본산 치고는 너무 싸서 주섬주섬 체크해 보다 보니까...미제다.  것도 미국 맥주회사...안호이저 부쉬에서 만든 맥주 (물론 기린이 간여했다고는 써 있지만)... 걍 김 빠져 버렸다.

일본냄새 물씬 나는 단것.. 왕눈깔..사탕...비싸다.

갑자기 도시락에 꽂혀서리....

디스플레이가 신기해서....꼭 일본 신쥬쿠 같은곳에 있을법한  호스트바에 얼굴 붙여놓은듯한...

색이 요상해서

애들이 좋아해서

나도 좋아해서.

센다이에서온.....저렇게 해놔도 팔리는 듯..세일이라 써 있음....안 팔려서 행사가로 가는건지 물어볼까 하다가 ...소심해서 걍 나옴.

Poke용....요세 포케 가 유행....업계 종사 하시는 분들 (수시맨) 힌물 갔다고는 하시는데... 우쨌든 신규 프랜차이즈중 하나 임

먹으라는건지 보고만 있으라는 건지...

달달한 것들...

사카모토 료마 가 보여서리...

어케 저렇게 만드는지 궁금

나와서 차에.타고 온도계를 보니 35도...

헌팅턴 비치 가볼까 하다가 걍 곱게 집으로 왔다.

By 캐논 750D w. Canon EF-S 17-55mm f2.8 and Blackberry Priv Phone Cam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