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의 서울의 아침 하늘은 굉장히 싱그러웠다. 그러나 13일의 타이페이는 비 바람 비 바람 비 비 비 바람 바람 바람....
14일 15일....사흘째 해를 못봤다.
나가면 비 보다는 습기가 사람을 잡고...
그와중에서도 맛집들은 비가 와도...줄서서 기둘리는건 변함이 없더라..
늘 가던 호텔의 아침 메뉴는 벌써 6년째가건만....아주 똑같다. 집밥 먹는듯 하다...이제는...
14일...토요일 아침의 임산로. Linsen Road...
생전 처음 파파야 우유 먹어본곳. 중산로 미츠코시 옆..
이 정도로 습하다...
미츠코시 백화점안에서...근데 이거 어딘가 잡지에 나온거라는데....내가 뭐 아나...집사람 보라고 증명 사진 찍어 보냈더니... 크로스 백 끈 끓어져서 골아파서 포터백 하나 살까 갔는데 포터백 파는 집 바로 옆에 이런 디스플레이가 있다. 물론 포터백의 가격이 어마무시... 작은 크로스백 (Porter Intetnational) 하나 가격 (TWD4300)이 내 Everki 백팩 가격 보다 비싸다.. 께겡 하고 나와서 kanken 백이 아마존 가격보다 꽤 싸서 일단 그거 덥석 사버렸다....TWD2500에 Kanken Maxi Black 하나 샀다. 가볍다. 일단...안쓰면 큰가방에 접어 넣으면 되고... 아마 난 Porter 제품은 앞으로도 못살듯...넘 비싸아~~~~.
USD100=TWD2965
대만달러가 강세다..지난번 8월에 3030 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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