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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병원밖 복도....

엘에이 타운안에 있는 한인 메디칼센터안이다.  한국과는 틀리게 종합병원안에 외래가 없는 미국은 이렇게 의사들이 개인 의원..클리닉..이라고 한다...을 운영 하는데 타운네에 5층 빌딩안에 여러 병과 선생님들이 모여 있다.

위의 사진은 그중에 한 층인데....굉장히 조용하다....사진에 보이지 않는쪽으로 엘리베이터 하고 의자들이 몇개 있다.   이나라는 예약제로 의료시설이 운영되는 관계로 무작정 들어가서 기달려 진료를받는다는게 무척 드문일이다.  일단 첫번째 접견이야 시안에 따라 다르지만 의사 만나는데 한인타운은 내가 아는 한에서는 에지간해서는 백불이 안넘어가는것으로 안다.  여기는 일단 보험이 되는지 안되는지에 따라 두번째 진료가 이어지느냐 마느냐가 결정이 되는데....여하간에 먼저 전화로 이런 행정적인게 진행되고 그다음에.본격적인 진료가 이루어 진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사진처럼 병원 복도가.적막하다.  각 병실.안쪽에야 사람들이 그득 할지도모르지만....

가만 앉아 있다가.문득 생각이.들었다.  문을 열고 들어 갈때의 기분과 문을 열고 나올때의 기분이 하늘과 땅처럼 차이.날수 있겠다는거...

그러구 보면 저 문들...천국이냐 지옥이냐...가름길 아닐까 싶다....  하지만 사진에서는 그냥 어느.평화로운 ...그때만이 보인다....적어도 내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