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미국도 이번 블프대란에 택배 시스템이 무너진듯 하다

이번 블프 세일이 엄청 나기는 엄청났던거 같다. 다른데는 몰라도 UPS가 제대로 못돌아 가는거 보면....

인터스테이트 딜리버리는 제대로 돌아 가는 듯  한데 정작 캘리포니아 로칼 스테션에서 소비자들에게 운송에 문제가 생긴거 같다.  뉴스, 신문에도 나왔다는거 같은데....

블프에 산 카메라 렌즈 프린터들 중 카메라만 제시간에 오고 나머지 렌즈 하고 프린터는 애들집 근처 UPS 스테션에서 상당기간동안 집으로 못오고 있다.  이미 나흘 연속 배달 고지가 공갈빵이 되어 버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주말이 되버려 다음주 월요일로 밀려 버려 7일에 와야할 물건들이 11일 까지 순연이 되버렸다.  이것도 와야 오는 것이다.

다행히 Fedex/EMS/USPS Priority들은 제날자에 오지만 UPS 3days select  서비스는 완전 꽝이다.

미국서 택배 받아 본게 삼십년이 더 되었지만 이번처럼 날자가 지연되어 몇날몇일을 못받은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로칼샵들은 망해가는데 대형 회사의 물류업체 운송업체들은 호황인지는 모르지만 절대로 망할거 같지는 않다. 

가히 빅브라더의 세상이 온듯
자영업자의 천국인 미국도 이제는 한국식으로 말하면 인터넷 재벌들이 제세상 만난듯 하다.

그나저나 미국 우체국 은 정년이 없다는데...슬며시 부럽기는 하다.

하지만 미국이란 나라가 구조조정 하면 젊은 친구들 부터 하는 나라니....살아 남아야 우체국에서 80까지 봉급 받고 베네핏 받고 살지...

84센가 86센가 까지 다니다가 본인이 운전이 자신 없어 우체국에서 은퇴 했다는 사람 이야기도 얼핏 들은거 같다.

하튼 미국도 뭔가 뒤북박죽이 되가는거 같다.

블프세일 기간중에 육두막을 본체만 거의 천불에 샀다고 좋아하고 토키나 24-70 f2.8 렌즈도 650불에 샀다고 좋아 했는데 UPS가 저렇게 망가질줄은 정말 몰랐다.

UPS도 향후 장기적으로 발전 계획 인력수급 계획 배송시스팀 재정비를 않하면 무너질수 있을 시점에 도달한듯 하다.

울 나라 같으면 용산에서 서울 주소지의 소비자 운송이 나흘 연속 빵꾸를 냈다면 어떤일이 일어날까 잠시 생각해 보았다.

나라가 너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