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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타코 나줘....Taco Nazo...나만 가는 밥집

집사람 약속  애들도 나가고 점심은 혼자 먹어야 했다.  가기전에 뭘 먹고 갈까 하다가...우리집에서 환영 못받는....난 좋아해도 발언권 없다....타코집으로 갔다.

발음이 뭐시기 해서..난  걍  타코 나 줘...라 한다   어떤땐 타코 나줘....쓸때도 잘써야 한다.  Nazo..오타치면 Nazi다.

다른데도 있는지 모르지만.남가주쪽 프랜차이즈 님미 식당 이다.  물론  남미분들 자시라고 만든 집이 아니고 만국공통 글로발 하시고 고수 드시는데 이상 없으시분들 자시라고 국제화 시킨 집이다.  뭐 울집은 고수 좋아해도 나만큼 이거 먹자는 사람 1도 없다.  걍 이렇게 낙동강 오리알 된날 먹으러 간다.

주로 먹는거는 뷰리또....이집 좀 푸짐 하다.  원래 좋아하는건  꿰사딜라 지만...이집은 뷰리또다  무조건..

시킨건 .메뉴에도 없는 새우+생선 뷰리또.  생선 뷰리또에 2불 더 주면 만들어 준다.

음료수는 한국마켓에서 산 디아망 들고 갔다.  이거 한국서 아무리 싸도 800원 밑으로 사본적 없는데..이걸 20개 들이 한박스에 3.99인가 팔아서 몇박스 사놓고 잘먹고 있다.  또 나오면 쟁겨 놓을라는데..안들어 온다.....  병당 20센트에 리사이클 하고 세금 붙여도 병당 오백원 안되는디....

근데 나야 좋치만 이렇게 팔려면 왜 여까정 수입해 왔는지...

소스 뿌려서 쌉살하게 잘먹고..고추는 오늘 소금을 너무 뿌려..짜서 다 못 먹었다.  라임은 탄산수에 뿌려먹고..

그나저나 웃기는게 이집 주방장 오늘은 백인.친구다...  남미 아지메가 늘 주방 지켰는데..

테이블.다니면서 음식 어떠냐고...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정말 보기 힘든...아니 첨 봤다....

밥 다먹고 나오면서 벽의 그림 사진..

타코배틀 나가서 상 받았다 뭐 그러는데..이집 와서 먹는데 크게 영향 안준다.  걍 먹을라고 할때 눈에 보이면 먹지..뭐

하나 잼나는게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남미사람들이 많아 몰리는 집이 글로발한 손님들 몰리는데 보다 더 맛있다.  이유 모른다....

나와서 차 타기전에 한방 더...

푸르른 날..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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