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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방콕 떠나는 날 마지막 점심 Takumi at Swissotel Le Concorde

아침에 날씨도 꿀꿀하고 비도 피할겸 빈둥빈둥 방콕하고 호텔놀이만 하다가 밥때가 되었다.
양식..중식..일식..이도저도 아닌 군것질식..나가기도 싫고 나가서 오른쪽으로 지하철 입구 좀 넘어가면 마포갈메기..왼쪽으로 좀 가면 원짜장...길건너 찰라촐...머리방..이 있는데 덥고 구찮아서 아는데ㅡ간다고 타쿠미로 카메라 메고 어실렁.   저녁에 모르는 마포갈메기 가서 전사...역시 아는데로 가야해....홈그라운드 ...아니면...

점심은 어제 저녁보다 좀 싸다  100밧인가 130밧인가....나이먹고 생긴 나쁜.건망증 하나..밥값이 얼만지 잘 잊어 버린다.  아직.맛있다.없다만 남는다.....쩝.

무늬만 하마찌..하고 우나기 가 점심에는 안나온다..

E.O.S. M3 에다가 토키나 11-20 달고 +/-0에만 맞추고 달렸다.  역시 낮에도 식당안은 어둡다.  F2.8도 소용없고...실내에서는 +1이상 사용해야 할듯.

아침에 호텔놀이는 카메라 없이.다녔는데...카메라.들고 나왔고 배가 감당이 안되게 먹어..호텔놀이를 다시 했다....

마포 갈메기에서 처참하게 완전 박살이.나서 제대로 먹지 못했지만 워낙 점심 빠방이라 전화위복이 된 셈 이었다.

다마고 하고 소고기 테판야끼는 비추.  참치도 왠만히 굶지 않은 이상은 패스.  타다끼가 그나마 좀 괘안코  튀김은 일본아니다 라 생각 하시고.. 아 모지 우동도....이도 저도 아닌 맛

소고기 초밥, 테리비프, 고등어 문어 해산물 테판야끼 만 집중 공략하면 절대로 돈 안 아깝겠다 생각.

아직 계획 잡는중이지만 5월에 다시 오면   재 공략...뽕을 뽑겠음...

얼추 10년만에 다시온 타쿠미....훨씬 좋아졌고 장원 하고 내 리스트에 갈무리...

5월에도 같은 값에 같은 방에 들어 왔으면..로또겠지....

아 그리고 이넘의 호텔은 체크 아웃할때 결제 할때도 사인지에 팁 란이 있다...무의식중에 숫자 써넣을수도 있다.  해외에서 카드 많이 안쓰신분 고민하실수도 ... 체크 아웃 할때도..조심해야 할듯..

하튼 잔머리는 끝내준다.  할말이 없다....

앗! 찰라촐 가서 머리 안깍고 그냥 서울 왔다....  두피 맛사지...꿈깨야 한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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