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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미국식당에서 밥 먹기 힘들어져 가는 이유중 하나

내가 포스팅을 자주 하는 곳이다.  꽤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식구들 시간 맞으면 마실간다 생각하고 다니던 곳이다 (왕복 50마일-80키로 거리다.  초밥 먹으러 다녀 온다면 이동네에서도 시방 뭔소리....하는 곳이지만 일단 다녀 온 사람들은 안다.  예약 안받으니 막말로 줄서서 기다려 먹는집....아마 줄서서 먹는집 30년 이상 된 집...노포 라면 노포라 할수 있는집 이다...)

캘리도 기초 임금 인상으로 막말로 보통 사람들 살기.피곤해져 가는 동네중 하나다.  팁 최소 15프로 부가세 7.75프로...단순하게만 합해도 22.75프로다.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니까 이정도지 엘에이 카운티는 9.5프로니 팁까지 더하면 24.5프로가 세금이다. 4명이 밥 먹으면 팁과 세금이 1인분이다.  4명이 가서 5명 값 나고 와야 한다.

그래도 울나라 개인사업자 식당 보다는 상전이다.  울나라 개인사업자 식당은 식대가 부가세 포함이다.  4명이 밥먹으러 오면 특히 여자분들끼리...4명이 각자 다 카드로 결제 한다.  팁도 없다.  밥값 받는 사람 한상에서 결제 4번 일으켜야 한다.  한국식당 이것도 일이다 팁도 못받으면서...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이번주 이집을 가려는데 시간이 네명이 도저히 다 안되고..내가 다시 서울 돌아갈때까지 이집 오기 힘들어서 시간 되는 사람 둘이 가서 픽업을 해왔다.  일단 저녁도 드시겠다시는 분들 (분들이라 쓰고 넘들이라 읽음)이 계셔서 6인분을....시켰다.  가격은 보시는바와 같다.  다만 가서 먹지를 않아 팁을 그만큼 아꼈고...그 아낀만큼이 일인분으로 되돌아 왔다.  물론 이 팁부분은 보바샵 슬러쉬 4개로 돌아 왔으니까..디저트도 마련이 되었고...

아그들이 어제도 그랬지만 (어제는 중국음식 To-Go). 앞으로는 이렇게 해서 집에서 먹자고 한다... 팁도 세이브 하고...

그래서 그랬다..

ㅇㅋ....근데 앞으로는 니들이 사와라. 애비 시키지 말고.....

15.20불 짜리 스시 세트 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