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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방콕에서 방콕하다가 구경 다녀온 다른나라 1 - 정수일 의 "실크로드 문명기행"


호텔로 다시 돌아와서.샤워 하고 뻗었다가 일어나 보니 밤 10시가 넘었다.  여독은 대충 풀린듯 한데 사가지고 온 먹거리는 아까 사진 찍은 테이블에 고대로...

내일 보자고 했는데도 전화 보니까 톡에 전화에...아마도 저녁 혼자 먹을까봐 전화한듯한데..미안하다.

내주변에 내가 블로그질 시작한거 아는 사람 아직 아무도 없다.  인스타그램도 하지만..연결 시켜 놓은게 없으니..물론 페이스북 트윗  없다..않한다...  누가 제일 먼저 알아채고 아는척 할지....궁금은 하지만 그래도 한편은 아무도 아는 분 없었으면 한다....울 식구들도...

작은넘한테 인스타그램 시작했다고 말을 했는데.. 이넘도 뭐 별 궁금한게 없는지 인스타에 왔다가긴 했는지...모르겠다..우지당간 블로그 팔로우했으면 이친구 나한티 전화 안하고 걍 냅뒀을텐데...

태국형아가 싸준 김밥은 뭐 그런데로 먹을만 했다.  120밧이면 3600원 정도.. 비싸기는 해도 방콕에서 김밥 한줄 이 어딘가...맛이 있다 없다 비싸다 할 정신 없다.  불펑불만은 사치..외국나와 고국음식 갈굴일 읍다.  싫으면 사먹지 말자...

티비 키기도 싫고 음악도 싫고...잠은 안오고 입욕제도 없고.....맛사지.오일..을 뜨거운물 받아..섞어.입욕제 대용으로 할까 하니 구찮고....

가방 뒤벅이다.보니.책이 있다...
비행기.탈때마다.전자책 하고 종이책을 꼭 챙겨간다.  생각을.해보니.요 몇년간 비행기 타면서 종이책을 읽은 기억이 없다...이책도.한 4-5년  내 여행가방안에서 썪기만.한듯...읽자...

톰 행크스 주연의 터미널 맨을.한 10번 정도는.본거 갔다.  그것도 비행기 안에서만...하지만.한번도 첨부터 끝까지 다 본 기억이.없다...보다가 자느라고.  이.책도 딱 그리 되기 쉽상이다.  방콕 하는데 실크로드 라도 보고 가자...결심하고 책을.폈다.

정수일의 실크로 문명기행....상업적 목표로 찍어낸 정수일 교수님 책이다.  말인즉  한겨레 신문사에서 물주를 해서 옥고를 오래 치르신 정교수님 refreshment작으로 알고 있다.. 한겨레 신문에 연재후 책으로...책이 2005년 즈음 출품작이니... 실제 기행은 2005년 전에 하셨을 하다...

일단.읽자.....기타로의 실크로드 을 rip 해 놨는데...그 외장 하드를 가지고 왔는지...아.찾는것도 구찮고  걍 책이나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