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샤시 하고 이쁜 사진 찍고, 보정하고 그려서 현실 보다 나은 모습 만을 남기고 자랑하고 싶어 사람들은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SNS에 올려 나름 인기인이 되고 싶어 한다.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헬조선이 어떻고 88만원이 어떻고 친일이 어떻고 종북이 어떻고 내가 잘나가 니가 잘나가..이러고 산다. 그래도 스마트 폰 인터넷 카메라 렌즈 번들 린즈 L렌즈 고급 국내여행 해외여행.... 지금 2019년 6월12일을 기준으로 현세에 사는 우리가 우리 이전 역사에 살았던 민초들 보다 행복 하게 사는거 맞다. 그들이 살아 있다면 이렇게 사는 우리 보고 부당하다 말할수도 있고 니네들은 좋겠다..그렇게 살면서 뭐가 불만이야...할수도 있을거다.
그런데 사진이라는 종자는 이런 행복에 겨운 나머지 자꾸 불평불만만 해데고 잘 못나가는 우리들 자신에 대해 나름 핑계 찾기만 바쁜 우리들에게 니들 행복한줄 알아...정신차리고 행복하게 불평불만 말고 자알 살아 하면서 그 이전 세상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액면 그대로 보여 주는 전달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인터넷 서핑 하다가 우연찮게 보게 된 사진들 중 내맘을 억 하게 만든 사진 두장을 올려 본다.
지금 세상 상식으로는 말도 안되는 일이 불과 반세기 전에 미쿡땅에서도 일어 났었다. 신분에 안맞는 남자 만난다고 집안 남자들이 명예살인 이라는 이름으로 딸을 죽이는 모 나라 이야기나 이 아래 사진 같은 일이나 뭐 틀린게 있을까... 아마 저 신문을 봤을 미국 남부 지역의 백인들은 아마도 하나님이 선지자를 내세워 정의를 구현 하셨다 뭐 어쩌고 저쩌고 했을거다.
멀쩡한 백인 호텔 오너가 자기 호텔 수영장에 흑인커플이 풀장에서 논다고 황산인지 염산인지를 수영장에 쳐 넣는 일이 백주 대낮에 벌어진 적이 있었다는거다..그 아름다울 미 나라 국 자 쓰는 미쿡이라는 나라에서....
저 흑인 여자분 두분은 백인 남자 때문에 저 풀장안에 들갔을듯 싶은데 (그러니까 체크인 하고 풀장 이용을 했겠지만..) 뭐 여러가지 추측할수 있는 사연들이 있겠지만 탐정놀이 할거 아니니까 생략하고...
그런데 얼추 10년후 호치민의 베트콩들로 베트남이 공산화 된후 젖먹이 베트남 고아들을 저렇게 미국으로 데려 오는 나라가 또 그 미쿡이라는 나라다. 저 당시에 저 비행기 좌석 한자리의 값이 현재의 값으로 생각을 하면...베트남 부자들이 저 자리 하나 살라고 돈을 얼마나 쳐발랐을라 하고 미쿡사람들이 저 전쟁고아들을 포기 하고 저 좌석을 베트남 부자 난민들에게 팔아 먹었으면...돈을 엄청 벌어 드렸을텐데도 그들은 저렇게 베트남 전쟁 고아들을 미국으로 데려왔다는 거다.
우리가 지금 사진을 찍는게 우리가 보고 즐겁기 위해서인게 주 목적일것이라 본다. 하지만 그 사진이 훗날 우리의 후손들이 볼거라는 생각도 역시 잊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전자의 목적이면 아무 카메라 렌즈 써도 된다. 보정 하면 되니까. 그런데 최소한 20년 30년후에 애들이 본다고 할때....
가능한 고사양 쓰고 보정없이 남겨줘야....그게 올바른 전수가 아닐지... 과도한 보정과 포장은 때때로 진실을 파묻어 버리거나 조작을 할수도 있으니까....
근데 그게 뭐 말한데로 될수가 있겠나....
기록 보관용 사진....
아무래도 나는 이게 더 나에게 맞는거 같다.
내가 카메라를 50에 잡은 이유가 내가 다니면서 본것들...을 그것을 보지 못한 내가족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 시작을 했으니까..
그리고 성격상....나는 이런 사실위주의 사진이 좋다...조은것만...하고 산다?
그런데 뭐 사람이 어케 맨날 존거만 하고 살수가 있남...
미수 추심 하는 사람들은 뭐 그게 좋아서 하겠남...
재고 땡처리 하는 사람들은 ....
아 인생 참 고단하다 골때리기도 하고....
사진이 그나마 이 고단하고 골때린 세상에 사이다가 되주니
나는 그래서 댕큐다.
역사 공부나 해야겠다. 사진 가지고.....
*네이버 카페에 올라갔던 글...
그런데 사진이라는 종자는 이런 행복에 겨운 나머지 자꾸 불평불만만 해데고 잘 못나가는 우리들 자신에 대해 나름 핑계 찾기만 바쁜 우리들에게 니들 행복한줄 알아...정신차리고 행복하게 불평불만 말고 자알 살아 하면서 그 이전 세상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액면 그대로 보여 주는 전달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인터넷 서핑 하다가 우연찮게 보게 된 사진들 중 내맘을 억 하게 만든 사진 두장을 올려 본다.
지금 세상 상식으로는 말도 안되는 일이 불과 반세기 전에 미쿡땅에서도 일어 났었다. 신분에 안맞는 남자 만난다고 집안 남자들이 명예살인 이라는 이름으로 딸을 죽이는 모 나라 이야기나 이 아래 사진 같은 일이나 뭐 틀린게 있을까... 아마 저 신문을 봤을 미국 남부 지역의 백인들은 아마도 하나님이 선지자를 내세워 정의를 구현 하셨다 뭐 어쩌고 저쩌고 했을거다.
멀쩡한 백인 호텔 오너가 자기 호텔 수영장에 흑인커플이 풀장에서 논다고 황산인지 염산인지를 수영장에 쳐 넣는 일이 백주 대낮에 벌어진 적이 있었다는거다..그 아름다울 미 나라 국 자 쓰는 미쿡이라는 나라에서....
저 흑인 여자분 두분은 백인 남자 때문에 저 풀장안에 들갔을듯 싶은데 (그러니까 체크인 하고 풀장 이용을 했겠지만..) 뭐 여러가지 추측할수 있는 사연들이 있겠지만 탐정놀이 할거 아니니까 생략하고...
그런데 얼추 10년후 호치민의 베트콩들로 베트남이 공산화 된후 젖먹이 베트남 고아들을 저렇게 미국으로 데려 오는 나라가 또 그 미쿡이라는 나라다. 저 당시에 저 비행기 좌석 한자리의 값이 현재의 값으로 생각을 하면...베트남 부자들이 저 자리 하나 살라고 돈을 얼마나 쳐발랐을라 하고 미쿡사람들이 저 전쟁고아들을 포기 하고 저 좌석을 베트남 부자 난민들에게 팔아 먹었으면...돈을 엄청 벌어 드렸을텐데도 그들은 저렇게 베트남 전쟁 고아들을 미국으로 데려왔다는 거다.
우리가 지금 사진을 찍는게 우리가 보고 즐겁기 위해서인게 주 목적일것이라 본다. 하지만 그 사진이 훗날 우리의 후손들이 볼거라는 생각도 역시 잊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전자의 목적이면 아무 카메라 렌즈 써도 된다. 보정 하면 되니까. 그런데 최소한 20년 30년후에 애들이 본다고 할때....
가능한 고사양 쓰고 보정없이 남겨줘야....그게 올바른 전수가 아닐지... 과도한 보정과 포장은 때때로 진실을 파묻어 버리거나 조작을 할수도 있으니까....
근데 그게 뭐 말한데로 될수가 있겠나....
기록 보관용 사진....
아무래도 나는 이게 더 나에게 맞는거 같다.
내가 카메라를 50에 잡은 이유가 내가 다니면서 본것들...을 그것을 보지 못한 내가족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 시작을 했으니까..
그리고 성격상....나는 이런 사실위주의 사진이 좋다...조은것만...하고 산다?
그런데 뭐 사람이 어케 맨날 존거만 하고 살수가 있남...
미수 추심 하는 사람들은 뭐 그게 좋아서 하겠남...
재고 땡처리 하는 사람들은 ....
아 인생 참 고단하다 골때리기도 하고....
사진이 그나마 이 고단하고 골때린 세상에 사이다가 되주니
나는 그래서 댕큐다.
역사 공부나 해야겠다. 사진 가지고.....
*네이버 카페에 올라갔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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