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사진 기록 - 미주 한인 이민사 100년의 사진기록 & 재일한일 100년의 사진기록

누군가의 일생을 책한권으로 정리 하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 한다. 그러니 100년의 민족역사....어찌보면 불가능 한 일을 현실문화 연구 라는곳에서 했다. 전자책이 아닌게 아쉽지만 21세기를 사는 대한민국 자손이면 헬조선이 어쩌고 힐링여행이 어쩌고 팔자 좋은 이야기를 할 시간 있으면 이 책 두권을 꼭 봐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 애들도 봤으면 하는 책이고...잘사는 대한민국....주 52시간 근무 이상 하면 벌받고 주말은 무조건 놀아야 하고 힐링여행 하고 와국에 한달살기 하고..유튜브 보면서 해외에서 사는게 부럽다...하는 지금 이시간에 힘들게 어렵게 남나라 땅에서 살던 민족의 후손이라는걸 부끄러워 하고 애써 부정하고 짐짓 잊어 버릴려고 할지도 모르는 이땅의 모두에게 저렇게 남나라 땅에서 힘들게 살아온 어찌 보면 운없어 그시절에 이땅에 태어난 죄를 짊어진 그들의 삶을...잘사는 후손들이 익히 알고 잊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일본에 있는 대한민국 영사관들을 재일교포들이 금 모아서 마련해 대한민국 정부에 기증을 한걸 과연 지금 얼마나 알고 있을까? 파인애플 농장에서 중노동 하면서 그 돈모아 학교 만들고 신문사 만들고 독립운동 하고.....판타지 소설 대체문학 소설에만 나오는거 아닌거 애들이 알까? 그당시에도 고국에 사는 부모님 아프다고 그 하와이에서 배를 타고 고국을 다녀오고 엄마가 딸들 데리고 배타고 하와이 와서 정착 했다는 이야기 과연 얼마나 알까? 하여간 한민족..지금도 고단하게 살지만..과거에도 말할수 없이 고단하게 산 민족은 맞는거 같다. 그래도 미국 일본 동포들이야 자료라도 남겼지..멕시코나 쿠바로 간 우리 선조들의 역사는...우리 참 어렵게 살았는데 후손들은 지금도 헬조선이란다...

참으로 어려운 노답의 세상이다.